The end is the beginning is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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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8일 월요일
듀퐁 금장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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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군대를 가게 되면 많이들 배워오곤 하는데, 말년 병장 때 심심해서 한번 물어봤다가 그냥 기침만 하고 뱉어버린 이후론 피우고자 시도를 한 적도 없다. 근데 이상하게도 라이터만 보고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든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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