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리나덕 GEKO 8AT30 001 를 구입한지 약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직장인이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 다닐수 있는 가벼운 백팩을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구입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 제품이라 단점 위주로 사용기를 적어 볼까 한다.
일단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면 단정하게 각이 잘 잡혀 있다..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근데 실제로 사용을 하다보면 이런 각 잡힌 모습은 별로 찾아 볼 일이 없다. 재질상 단단하게 강성을 가지는 재질도 아니거니와...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실제 사용시의 모습 사진 한장..
<실사용할 땐 주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_-;; 쭈글 쭈글...이렇게 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
<앞쪽 수납 공간이다...이것 저것 가지고 다니다 보면 편의를 위해서 이곳에 뭔가를 넣어 다니게 되는데..부피가 있는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 배가 불러 나오고 가방의 모양이 망가진다.> |
<위에 보았던 수납 공간은 벨크로로 고정이 되어 있어 도난의 위험이나 특히 비가 올때는 젖을 수가 있기 때문에 옆으로 나있는 수납 공간에는 전자제품이나 젖으면 안되는 것들로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에 조금이라도 무겁거나 부피가 있는 물건을 넣으면 위의 수납 공간에 비해서 더욱 망가진 모습을 볼 수 있다..ㅋ..> |
< 이 가방의 큰 단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알다 시피 위 쪽으로 수납을 하려면 클립 오픈 + 벨크로를 열어야 되는데...번거로움을 위해서 가방 옆쪽으로 지퍼를 통해서 물건을 넣고 꺼낼 수가 있는데, 이 구멍이 너무 작아서 소설책 하나도 제대로 넣고 꺼낼 수가 없다. 처음엔 몇번 이쪽으로 뭔가를 꺼냈더니...생긴 결과는 아래 사진> |
< 몇번 사용했더니 위쪽이 찢어지기 시작..그 후로 이 쪽으로는 아무것도 넣고 빼지 않는다.> |
아...이 글을 적는 이유 중 하나는....길 가다가 똑같은걸 맨 사람을 보지 말았으면 하는 것도 있다..ㅋ
** Photo taken by LUMIX F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