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은 차로 이동했다. 우선 회사를 나와서 큰 길로 나가는 램프 도로가 있는데 별 생각 없이 진입해서 가다보니 sm5한대가 빌빌 대면서 버벅대고 있었다. 훗.~..하면서 뒤에서 잠시 대기하고 나도 올라가려고 하는데 차가 미끄러지면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메뉴얼로 2단 변속 후 지그시 엑셀을 밟아도 마찬가지...결국 포기하고 후진으로 램프를 내려와 버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VDC를 끄고 올라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기회가 된다면 내일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밤사이에 추운 날씨로 인해서 빙판길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지각을 감수하고라도 천천히 갈 생각이다.
우선 잠을 충분히 자야겠지.?>>>?>??? 오늘은 이만 꿈나라로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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