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마타하리가 적은 편지.. 그리고 그에 답하는 그의 변호사가 적은 편지로 구성됨.
대부분 논픽션에 기반을 둔거 같은데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
책만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마타하리는 스파이 노릇을 하지는 않았지만.. 스파이 활동비 형식으로 독일과 프랑스 양국으로 부터 이득을 취하기는 한듯..
스파이 활동을 하였다고 증명할 만한 증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치적인 희생양이 필요했는가 봄..
그의 딸에 전달하는 내용을 보면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나.. 사치스럽게 허영 속에서 살다간거 보면 자업자득이다 라고 싶기도 하지만..
인간의 목숨이 오고 간 일이라고 생각하면 부당했던 사건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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