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 10퍼센트 사업가 이야기

자신이 가진 것을 자산 삼아 투자를 하라는 얘기..

다만 전부를 거는 것이 아니라 돈 지식 인맥 뭐든 10퍼센트 정도만 할애하라는 것이 요지다.
 - 돈이 많다면...(or 자신이 가진 유용 자금의 10퍼센트)를 투자하는 엔젠 투자자형
 - 아는 것이 많다면 고문형 - 지적 재산으로 advice를 주고 stock option을 받는 다던지..
 - 아니면 직접 참여해서  창업을 한다던지..

본업의 안정성을 포기하지 말고 10퍼센트짜리 리스크를 감수하라는 거지..

그중에 하나만 걸려도 대박이라는 전략?

내가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접점에 놓인 아이템을 찾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필요한 것은 협업을 할 사람이 나를 믿게 만들 수 있는 달란트....
  - 즉, 이미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지고 있거나 갖춘 것이 있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 문제 같다.

아무 한테나 가서 내가 당신 사업을 도와줄테니, 나에게 지분을 주시오 하면....미친 놈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다.

 사전에 인맥이든 업계의 평판이든 독보적인 것을 쌓아 두어야 하는 것이 문제다.

 돈으로 치자면 종잣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사실 세상에 쉽게 거저 먹을 수 있는 일이 있을까...남들 보다 한 발 더 앞서고 경쟁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투쟁심도 있어야 할 거고....그런 면으로 보자면 나는 사업을 해서는 사람이 아닌거 같고,

정말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최소한의 보상만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마음이야 있는데, 그 사람과 나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고리도 없고,

 암튼...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는 하지만 현실적인 한계를 또한 느낄 수 밖에 없는 책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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