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6일 화요일

용인 공세동 2마리 치킨

회사 부서에서 행사가 있어서 저렴한 치킨 집 알아봄..
회사 근처에 2마리 치킨 하는 집이 2군데 검색됨 (검색어 "공세동 두마리 치킨")
  1. 투인 두마리 치킨: 처음에 이곳으로 하자 하고 혹시나 싶어 홈페이지 들어가봄..고객 게시판이 있는데 악플 작렬...배달이 늦다, 닭이 안 익어서 온다, 맛이 없다, 생닭이 아니다..,치킨 너켓 형태의 제품이다 등등...너무 평이 안좋음 ..근데 의외로 수원 용인 안양 지역에 가맹점은 많음..저런 불평이 전반적인 가맹의 수준이 아니라 특정 점포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일단 위험해 보여 주문 보류..

  2. 티바 두마리 치킨: 홈페이지에 고객 평 같은 건 없지만..네이버 댓글 평은 알바를 풀어서 그러지 좋다는 평 일색이고,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일단은 닭을 튀겨 놓은거 같아서 이쪽으로 주문하기로 함. 카드 결제도 된다고 하니..실제 먹어본 평이랑 사진은 내일 먹어본 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음.

 ** 티바 두마리 치킨 먹고 난 후기..
 일단 기대 이상이었음. 가격이 호식이 두마리 치킨보다 500원 비싼 2만원 이었지만... 

일부러 여러 종류를 시켰음. 스파이시 후라이드 /마일드 후라이드 /양념 / 간장...

 대표적인 두마리 치킨 브랜드인 호식이 두마리와의 비교 우위로 평가를 하겠음.

 1. 스파이시 후라이드 : 티바 >> 호식이 - 호식이의 경우 후라이드가 밍밍하니 맛이 없어서 처음에 시킨 이후로 안먹는 메뉴가 되었는데 티바의 경우 후라이드의 맛이 다른 한마리 치킨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음..스파이시한 양념 바삭한 튀김 ..고기 육질도 좋았음...강추 메뉴.

 2. 마일드 후라이드: - 안매운 맛의 후라이드도 호식이 대비해서는 크리스피한 맛이 좋다. 말 그대로 마일드 하니 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과 같이 먹을 때 주문하면 될듯..무난한 수준.
 
3.간장 양념: 이건 호식이가 나은거 같음.. 호식이 간장 양념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맛이고, 티바 쪽의 것은 좀 뭐랄까 빈약했음..양념맛이 약했다고 할까? 아무튼..별로 였고.

4.  양념 치킨: 이건 그냥 호식이랑 비슷한 수준인거 같았음.

 아무튼 결론은 스파이시 후라이드라면 정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거...

 이상.! 사진은 먹는데 경쟁 붙는 바람에 찍을 시간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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