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 있는 차 중에 굳이 골라 보자면 카렌스 정도의 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고. 크기는 카렌스 보다 작다. 지금 현재 GM에서 팔고 있는 트랙스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된다. 실제 차 길이는 125mm 정도 짧은데 실내 공간으로 보자면 별 차이가 없다.
뭐...앞에 IP쪽을 창쪽으로 밀어서 설계 했기 때문이라는데....잘 모르겠고..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르노의 새로운 Brand identity를 반영하여 가운데 르노마크가 있고, 후드 랑 범퍼 사이에 캐릭터 라인이 강렬하게 들어가 있다.
<디자인 이쁘다...기본적으로 르노는 소형차를 잘 만든다..> |
<내장 무난해 보인다...> |
근데 자세히 보면 그간의 르노차 (르노삼성차 포함)와는 다르게 도어 쪽에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수석 쪽 글로브 박스도 있고..아마 기어 레버 앞쪽에도 수납 공간이 있는 듯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 전에 비해서 점수를 더 줘야 할 것 같다.
엔진 측면에서도 트랙스에 없는 디젤 버젼으로 출시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연비나 출력 면에서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외장 준수 / 내장 무난 / 성능 준수 할 것으로 보인다면?? 관건은 가격이 되겠지..
트랙스 동급 내지는 뭐 한 100만원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면 트랙스는 발라 버릴 것 같다...
근데 과연 그렇게 될지가 의문 스럽다...알다 시피 완성차를 수입해다 파는 것이라...스트로엥이나 피아트 와 같은 수준의 가격이 책정이 된다면....
그냥 그들과 같은 수준의 판매량을 답습하게 되겠지.....
최근 르노삼성이 어려움 지경에 이르렀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착한 가격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시장도 다양해지고 건전해지지..
암튼...현대 기아의 독점 체제는 좋지 않다고 보니까....지엠 쌍용 르삼이 좀 더 힘을 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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