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레고 스타워즈 나부 스타 파이터 7660 (LEGO Starwars naboo star fighter 7660)

미국에서 날아오고 있는 중..
받는 대로 사진 찰칵해서 업데이트 예정.

 한동한 뜸했던 해외 쇼핑인데 갑자기 죠본 리퍼 제품이 저렴하게 떠서 합배송용으로 구입하게 된 녀석이다.

 7660 말고 요즘 나온 신형 제품도 있는데, 그냥 왠지 빈티지한걸 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굳이 구형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고- 본체는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신형 제품은 벌쳐 드로이드 대신에 다른게 들어있더라....궁금한 사람은 따로 검색해 보도록 -_-; 요즘 나오는 녀석은 7877 이라는 제품 번호를 가지고 있다.

 사실 구입한 제품도 중고 제품이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제품 구성 다 있다는 말만 믿고 덜컥 구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누락된 파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브릭이 눈에 띄지 않으면 헉..파트가 없는건가 조마조마 하면서 조립했는데, 다행히도 누락 파트는 없고, 연결 조인트 하나 부러진게 있었는데, 또 다행히도 스페어로 하나 더 들어있는 파트라 아무런 문제 없이 조립 완성.

 조립하면서 느낀 건데 2014년인 현재 나오는 제품 들과는 약간 조립하는 느낌이 다르다.

 좀 더 딱딱한 느낌?...요새 제품은 조립할 때 조금 어긋나게 해도 쫄깃하게 들어가는 느낌인데 이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이 다른것인지 조금 어긋나면 약간 뻣뻣하게 들어간다. 그래도 역시 레고인 만큼..뭐 아구가 틀어진다거나 하는 정도의 느낌은 아니다.

 나머지는 그냥 사진으로 대체한다....회사에서 출장 나와서 기숙사에서 심심 풀이 용으로 만든 건데,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은 별로네..

<박스 사진..미국에서 날아온 놈 치고는 깨끗하다...만족>
<박스 뒷면...그러하다..>
<중고라 벌크로 포장되어 있다...헉..결품 있으면 어쩌지?..이때부터 좀 쫄임..>
<내가 만들어본 제품 중엔 제품 파트가 많은 제품이라...색깔별로 구분..>
<누군지 모를 조종사랑...저 꼬맹이는 루크 인가? 아나킨인가?...아마 아나킨 이겠지? 그리고 R2D2>

< 이 사진이 더 낫네....>
<자 ~ 시작이다.>
<그리고,,,완성..-_-;;>


 이 제품에 가장 끌렸던 이유는 저 노란색 때문이다...내가 노란색을 좋아해서..

 만들어 놓고 깔끔한 조명 아래서 보면 화사 하니 이쁘다...맘에 들어~

 본체 크기도 제품 크지만 곁다리로 들어있는 벌쳐 드로이드도 제법 사이즈가 된다.

 본체 밑에 보이는 까만 건 사다리 설정인데, 본체를 전시할 수 있는 받침대 역할도 한다.

 아래 쪽에 발사체 같은게 뾰족 나와 있어서 저게 없으면 똑바로 서있지를 못함...




 뭣도 모르고 겁없이 해외에서 중고로 구입한 녀석 치고는 운이 좋았던거 같다. 이상한 놈이 왔어도 클레임도 못 걸었을 텐데...아무튼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중고 레고는 국내가 아닌 이상 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참~...조립시간은 잽싸게 샤샤삭~ 했을 때 40분 정도 걸린다. 참고 하시길.

 이상.끝...2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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