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썼듯이 뉴본 정형외과에 병실이 없다하여 고영석 정형외과로 감.
뉴본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신정사거리 기업은행 앞에 터누아라는 아웃도어 브랜드 2층에 자리하고 있음. 큰 규모는 아니고 예전에 어깨가 아플 때 한번 갔었는데..- 증상은 어깨 관절이 앞으로 회전할 때는 괜찮은데 뒤로 회전하면 관절이 걸리면서 뚝~소리와 함께 통증이 있는 거였는데. 엑스레이 촬영 후 정상이라며..팔을 뒤로 돌리지 말라는게 처방이었음..-_-.
아무튼 도착해서 보니 2월 3일부터 진료시작 합니다..라는 프랭카드가 걸려있는걸 보니 내부 수리가 있었나 본데..들어가 보니 약간의 페인트 냄새? 같은게 나긴 하는데 그전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는 않음.
아무튼 접수 마치고 의사 접견...그 전에 병원 다녀온 사정을 얘기 하고 입원을 하겠다고 하니..요즘 나이롱 환자가 많다면서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이 있냐고 물어봐서 마침 가지고 있던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여주니 알았다며..엑스레이 찍어 보자함..뉴본에서도 찍기는 했지만..뭐 그러려나 하고 사진 촬영..
후에 이 쪽 의사 역시나 뼈에는 이상이 없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근육이 순간적으로 경직돠며 타박상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입원하며 경과를 보자고 함..
입원 진행...병실이 3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각 4인실 정도인데.입원 환자는 나 하나 였음.
뉴본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신정사거리 기업은행 앞에 터누아라는 아웃도어 브랜드 2층에 자리하고 있음. 큰 규모는 아니고 예전에 어깨가 아플 때 한번 갔었는데..- 증상은 어깨 관절이 앞으로 회전할 때는 괜찮은데 뒤로 회전하면 관절이 걸리면서 뚝~소리와 함께 통증이 있는 거였는데. 엑스레이 촬영 후 정상이라며..팔을 뒤로 돌리지 말라는게 처방이었음..-_-.
아무튼 도착해서 보니 2월 3일부터 진료시작 합니다..라는 프랭카드가 걸려있는걸 보니 내부 수리가 있었나 본데..들어가 보니 약간의 페인트 냄새? 같은게 나긴 하는데 그전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는 않음.
아무튼 접수 마치고 의사 접견...그 전에 병원 다녀온 사정을 얘기 하고 입원을 하겠다고 하니..요즘 나이롱 환자가 많다면서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이 있냐고 물어봐서 마침 가지고 있던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여주니 알았다며..엑스레이 찍어 보자함..뉴본에서도 찍기는 했지만..뭐 그러려나 하고 사진 촬영..
후에 이 쪽 의사 역시나 뼈에는 이상이 없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근육이 순간적으로 경직돠며 타박상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입원하며 경과를 보자고 함..
입원 진행...병실이 3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각 4인실 정도인데.입원 환자는 나 하나 였음.
아무튼 일단 입원 수속을 위해서 소변 검사 + 피검사 진행..병실로 들어가서 환자복으로 갈아 입고...
근육 이완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엉덩이 주사 한대 맞고..(이 주사는 4일 입원하는 동안 아침/ 저녁으로 계속 맞아줌..)
링거 꽂아서 수액도 맞고..(이건 오전에 1개씩 맞아줌..)
그리고 치료도 같이 병행하게 되는데 오전 / 오후로 물리치료를 같이 받게 된다.
물리치료는 세가지 초음파, 온열 패드, 그리고 무슨 약 바른 다음에 적외선 쬐니까. 시원해지기도 하고 따뜻해 지기도 하고....치료 효과는...잘 모르겠음.
아무튼 입원 동안에 주사 때문인지 수액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잠을 많이 자게 됨..아침 먹고 약 맞고 자고,,,오전 치료 받고 또 자다가 밥 먹고 좀 졸다가 오후 물리 치료..그리고 또 자고..저녁 먹고.. 아무래도 근육 이완제라는게 졸음을 유발하는거 같음..
아무튼 이렇게 4일간 입원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직장인은 출근을 위해 퇴원을 실행함..
퇴원은 토요일에 했는데, 일요일도 괜찮은거 같고 제법 자유스러움.
그리고 부대 시설에 대해 말하자면....입원 환자용 화장실이 남/여 구분되어 있고,,이곳에 작은 샤워기가 하나 달려있어서 아쉬운 대로 샤워는 가능하긴 한데 좀 비좁음..진짜 골절 환자 이런 사람은 불편할 듯...
식사 수준은 그냥 일반 간결한 백반 수준...음식 간이 지나치게 싱겁거나 하지는 않아서 그냥 적절한 수준에서 먹을만함..종류도 일반 집에서 먹는 수준으로 이것 저것 나오는 편이고..
그리고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물리치료를 밤 9시까지해서 직장인들이 통원 치료를 하기에도 괜찮음...근데 물리 치료 몇번 받아보니 사람이 많아서 (일단 방문해서 waiting list에 이름을 올린 순서대로 치료 진행) 대기시간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함...치료시간 대략 1시간 잡으면 하루 2시간을 투자해야 치료를 받을 수 있음..
통원 치료 더 받으려고 했는데, 이 시간이 아까워서 중간에 치료는 정리함..
이상 별로 갈 데 없는 신정동에서 정형외과 두 곳을 경험한 사용기를 마무리 함.
저 매일 일곱시 이후에 물리치료 받는데 두시간씩 걸리나요?혹시 디스크 견인치로기 있나요?지금 청기와쪽 다니는데 시간이 너무 빡셔서요
답글삭제뭐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한시간 정도는 대기해야하지 않을까 싶고요..디스크 견인이라는게 턱에 끈 걸어서 잡아당기는 건가요?..그건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전화 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삭제급한ㄱ 아님 별로임
답글삭제많이 안 아플 때 가는 병원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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