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월요일

포천 아트 밸리

 주말에 어딜갈까 고민 하다가 그냥 가봤음.

 처음 듣는 곳이라 뭐가 있나 인터넷을 좀 뒤져봤더니, 잘 모르겠음..모노레일이 있었던 것만  기억나고 무슨 조각 공원이 있다길래...문득 산정호수가 생각이 났음.

 부천에서 12시쯤 출발하니, 네비에 1시30분쯤 도착이 찍힘. 토요일이라 조금 더 막힐 것을 예상했는데, 대략 1시 40분 쯤에 도착함.

 도착해 보니, 모노레일은 공사 중이라 운행을 하지 않음.

 아래 사진에 오른쪽으로 모노레일의 레일만 보임,, 왼쪽은 올라가는 길...

 한 15분 정도 갔던가? 길 왼쪽으로 바위 절벽이 보임...자연적인 것인지 깍아 내려서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살짝 조그마한 계곡이 있었음...장마철이 되면 수량이 좀 되겠지만 6월 장마 전이라 그런가 물은 그냥 시내 정도..


 계속 올라감..

 중간에 호수가 나옴, 아무래도 인공 적으로 만들어 놓은 거겠지? 운치 있음.

 나중에 배를 타고 저쪽 너머로 건너가게 해주면 재미 있을 듯..


여기가 꼭대기 부근임. 매점이 보이는데 무지 비쌈. 쭈쭈바 하나에 1500원..

이번에 새로 오픈한 천문 과학관.

오목조목 아담하니 좋기는 한데,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이번에 오픈한 천문 과학관이라고 있는데, 오픈 기념으로 2014년 6월까지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4D영화 하나 보여주고, 태양 관측을 실습시켜 줌....무료!!!!!!!!!!!!

4D영화관...의자도 움직이고 뒤랑 아래에서 칙~하면서 뭔가 뿜어져 나옴...

천체 관측실 지붕이 개폐 되는 방식...돈 많이 들었겠네..

망원경들......

이것도..

가격 물어보니 이게 4천만원 정도 한다고 함....싸네.!
 보시다시피 낮 시간이라 관찰하는 있는 별은 태양이 유일무이!!!

 렌즈 앞쪽에 강력한 ND필터?(빛을 약하게 하는)를 장착 후 태양 관찰...

 동그란 계란 후라이 하나에 기미 같은 흑점을 관찰할 수 있음...알고 보면 신기하지만 그냥 관심 없는 사람에겐...애걔~ 하는 느낌 정도..

조각 공원은 아니고, 올라가는 길가에서..
 내려오는 길에 조각 공원을 들러야 하는데, 날이 더워서 생략 함.ㅋㅋ

천체 관측관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던 행성 모형들...별건 아니다..

 관람료는 성인 3천원 이던가? 돈은 많이 들었을거 같은데, 모노레일이 아마도 주 수입원인거 같다. 1량을 2량으로 증편하는 공사중인듯..

 무료로 좋았던 포천 아트 밸리 여행기..
 주변 관광지로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가 유명한듯 한데, 티켓팅 까지 주차까지 마쳤는데 아이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그냥 차 돌려서 집으로 컴백....물론 티켓은 환불 받았다.

 허브 아일랜드는 그냥 살짝 차로 돌아보기만 하고 왔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나중에 한번 와볼만할 것 같다.

 이상 허접한 포천 아트 밸리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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