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네비로 검색해서 도착해 보니,,,부두가에 이상한 집이 나옴...
핸드폰 네비로 검색하니 다른 곳으로 안내에서 도착해 보니...물횟집이 빌딩~~..와우~
아마도 구형 네비로 검색된 곳이 최초 이 가게의 시발점이 된 곳이 아닌가 싶은데,,지금 지어놓은 집도 2016년 12월 말에 신축 건물로 이사를 간다함....나중에 설명하겠지만 갈쿠리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는 듯함.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았는데 대기인수 70명 넘음...나중에 우리 들어갈 때 쯤엔 대기인 100명 넘음...자리가 많은 편이라 대기시간은 1시간 조금 안걸린거 같음..
들어가 보니 서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남아 에서 온 듯한 사람들...인건비를 아끼려는 것으로 보임...근데 강원도에 다른 장사 잘되는 식당들 가봐도 외국인 노동자 쓰는건 마찬가지..
메뉴는 해삼 / 전복 물회는 2만원....성게 모듬 물회 1.3만원... 우리 일행은 회를 먹지 않는 아이가 있어서 전복죽을 1.5만원에 추가함.
일단 물회에 대한 품평...
- 제법 고급진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시원한 맛에 먹기 좋음..
- 회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2인에 1개 시켜도 적당히 먹을 만큼 양이 많음.
- 2만원 짜리 해삼 물회랑....1.3만원 짜리 모듬을 시켰는데...양도 그렇고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음....어차피 물회라는게 강력한 양념맛 + 시원함으로 먹는거라 생각하기에...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가성비로 봤을 때 1.3 짜리를 먹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임.
그리고 전북죽에 대한 평....예전에 아이랑 제주도에 가서 먹었을 때 분명히 맛있게 한그릇 다 먹던 전복죽이었는데,,,,맛이 없다고 잘 먹지 않음..
좀 먹어 보니...왜 그런지 몰라도..비릿한 맛이 있어서....아이 입맛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른이 먹기에도 좀 그래서....전복죽은 먹다가 남김..---> 결론적으로 전복죽은 비추.
아무튼...2만원 내고 먹긴 좀 돈이 아까웠지만..1.3만원이었다면 대만족이었을 봉포 머구리 물회에 대한 리뷰를 마침..
4층쯤 되나?..1/2층은 식당..이고 나머지 공간은 모르겠당... |
20,000원 짜리 해삼 물회 |
밑반찬...별로 손댈게 없음...반대편에 있는 건 성게 모듬 물회 13,000원 |
해물 가득 해삼 물회...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저렴한 오징어나 생선회 외에 문어 해삼 전복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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