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방문하게 된 부산...
누군가의 추천으로 찾아가게된 부산 중앙동 뚱보네를 소개 합니다.
중앙역에서 약 5분 정도 남포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큰 길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골목이고 그 주변으로 실비집 몇개가 자리하고 있는데, 유독 이곳만 사람이 붐빕니다.
7시 쯤에 방문 한거 같은데, 약 30분 가량 웨이팅을 했습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허름해 보이는 골목> |
보다 시피 상호는 뚱보집 입니다...왜 인지는 모르겠음..일단 앞에서 손님 맞이하는 남자 사장님은 뚱보 스타일이 아니었고,,오른쪽에 보이는 비교적 젊어 보이는 쭈꾸미 굽는 분도 뚱보 스럽지는 않음...
<오른쪽에 연탄불에 쭈꾸미 굽는 모습이 보인다..쉴새 없이 구워 제낌..> |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서를 받아 듭니다...가격은 저렴한 듯 합니다...
2인 기준으로 쭈꾸미 구이 1 / 록빈 1 / 콩나물밥 2 주문 하면 적당 합니다.
합이 딱 3만원 나오겠네요....하지만 + 소주 or 맥주가 곁들여 지겠죠..
<밑반찬....걍..깔끔하고...옆에 있는 배추속 째면 없어도 그만인 것들...> |
쭈꾸미 맛은...그닥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매콤 달콤한 정도 입니다...매운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본인도 먹을 만했음....더욱이 연탄불에 구워낸 것이라...적당한 불맛도 즐길만함..
<원산지가 수입이긴 하지만,,,1.2만원에 적당한 양이라고 봅니다.> |
<추가된 콩나물 밥> |
<평범한 콩나물 밥> |
<쭈꾸미 구이를 넣고 쓱싹 쓱싹 비벼 줍니다.> |
<맛있어 보임..???..먹을만 합니다.> |
<....음...매콤한게 생각나서 입에 침이 고이네요..> |
< 그리고 이건....록빈 이라는 녀석....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음..> |
<양파?...새우...왜 록빈이지?...처음엔 녹두인가 생각했음...> |
암튼...요즘 같은 세상에 제법 저렴하게 저녁 식사 + 술안주 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면에서 보면....가성비 괜찮은 집이라고 봅니다.
재방문 의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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