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그냥 일기장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내 딴에는 고민이랍시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이런 잡다한 생각들은 이미 선조들이 수백 수천번은 생각해봤으리라.

그들은 지금 이 질문에 대해 어떤 해답을 얻었으며, 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떤 조언을 해줄까?

가끔은 고민에 잠 못 이루기도 하고, 이런 저런 불안에 불편한 마음을 가지기도 하고....

생각을 하면 이런 것들이 해결될까? 생각이란 철학일까? 철학은 가난해지는 지름길이 아니던가?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지....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나에게 묻는다. 지금 이 상황은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해답이라도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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