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요즘..그래도 주말인데 뭐 좀 먹어줘야 겠다는 생각 들어서
신도림 근처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
문래동에 위치하고 있어. 문래동 어디?에 이런게 싶었는데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니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를 풍기는 상점들이 눈에 띈다.
주변에 아파트형 공장도 보이고. 오래된 진짜 공장들도 보이고. 공업사 사이에 곳곳에 있는 식당들의 분위기는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고 있다.
그 중에 우리가 찾은 곳은 양키스 그릴이라는 스테이크 집.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는 중에....앗...여기가 아니구나...피자 햄버거 집이 있고 그 옆에 한 칸 정도 건너서 스테이크 집이 위치하고 있다. 헷갈리는 일이 없기를 ..데헷.~
가게 앞에 대기용으로 의자 몇개가 있다. 예약을 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한다.
대기 중에 미리 주문표를 작성해 놓을 수가 있슴다.
드디어 입장해서 미리 작성해놓은 주문표를 제출 하고,,얼마 간의 시간이 흐르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스테이크...크기가 커요....
이를 모를 소스를 찍어서 한입....아앙~~~
환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런 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이 주문해서 먹었던 파스타가 더 맛이 있어서...다음에 가게 된다면, 3인 가족 기준으로 스테이크1 / 파스타1 + 사이드 디쉬 하나 정도면 딱 적당할 거라 생각 됨.
기회 되면 다시 방문...
@2023년 가을 쯤에 재 방문 하였는데, 실망....고기가 질기고 간도 너무 짜게 되어 있어서,,,그냥 억지로 먹다 왔음...이제 다시는 안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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