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알리에서 구한 자전거 페달

자이언트 scr2인데 페달 돌릴 때마다 오른쪽 크랭크 상사점에서 뚝~소리가 발생해서 샵을 방문.

페달이 저급이라서 금방 망가지는 제품이니 교체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음.(이 부분은 나중에 반전...)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거슬리면 교체를 해야한다고 함. 비싼거는 필요없고 3만원 정도면 쓸만할거라도 함.

그냥 기본 점검만 마치고 자전거 찾아왔으나...페달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왠지 점점 거슬린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알리를 열심히 검색...역시나 너무나도 많은 모델이 존재.

 자전거 동호회에 어떤 모델이 좋을자 추천을 요청했으나 뭐...딱히 어느 모델을 추천해 주지는 않음. 다만 넓은 것이 편안할 거라는 조언 정도만 얻음.

 내 맘대로 디자인 괜찮고 너무 요란하지 않은 것으로 구매.

 아래 모델임.


한 10일 정도후에 양호하게 도착.

로드 자전거에 달아줄 물건이니 중량 체크.

142g정도 나오네...양호한건가?잘모름. 근데 가벼운거 같음..


유튜브를 열심히 뒤져서 페달 교환 방법을 검색했는데...
몽키 스페너로는 작업이 잘 되지 않음.

예전에 방문했던 샾을 방문했으나...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문이 닫혀있어서 근처 동네 자전거 가게로 갔음.
 (이전에 그 업체가 왠지 좀더 전문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임..)

나이든 아저씨가 운영하는 곳인데 순식간에 후다닥 5분 정도 만에 작업 완료됨..

근데 반전...페달이 고장난게 아니고...페달이 덜 조여져있다고 함...흠..

공임으로 4천원 지불.

아저씨가 자전거 좋네요..하고 칭찬해줌...사실 그닥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기분은 초큼 좋아짐. 헤헷~

아래 장착 완료 사진...어울림?

사진 한장 더


일단 요즘 비가 계속 내려서 장거리는 타보지 못함...

잠깐 타본 느낌만 말하자면. 
1. 좀 가벼워진 느낌

2. 그리고 발바닥 닿는 곳에 스터드가 있어서 고정되는 느낌이 견고해짐.

3. 넓직해서 안착되는 느낌 좋아짐...

4. 3번이랑 비슷한 건데 넓어서 힘을 잘 받쳐주는 느낌.

전부다 그냥 느낌이네.ㅋ

빨리 비가 그쳐서 장거리 한번 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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