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9일 목요일

쿠팡 이츠 자전거 배달기-#1

배달 가방 구매하고.

자전거에 설치하고 오늘 처음으로 배달 알바를 경험해 보았다.

체면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돈 벌자는 생각으로 하면 못할 것 같고...

운동 하면서 돈도 번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할 만한 것 같다.

어려웠던 점 & 느낀 점

1. 아파트가 아닌 빌라 주택 단지 주소는 건물 근처에서 헤매는 경우가 생기네.

2. 당연하겠지만 언덕길 있는 곳은 피하고 싶음.

3. 가격 책정이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음. (수월하게 했는데 더 많이 주는 경우도 있고.)

4. 첫 주문을 잘 받아야 동선 꼬이지 않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듯.

5. 대부분 비대면으로 물건을 받아서 얼굴 팔릴일은 없을 듯.

6. 자전거 라이더는 거의 없는 듯.
(밤 9시부터 10시 반 정도 까지 한명도 못 본듯 함.)



오늘 한시간 남짓 달려서 1만원 정도 벌었다.

가방이랑 거치대 구입 비용 따지면 5만원 정도 투자한 듯 한데....

그거 뽑을 때 까지는 달려봐야겠다.

아래 사진은 오늘 설치한 46리터 짜리 배달 가방.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뭐 적당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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