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비알레띠 브리카 모카 포트 간단 사용기

 사진을 찍어서 함께 첨부해야 하는데 마땅한 사진이 없어 그냥 말로 대신 한다.

 사용 전에 여기저기 사용기를 읽어본 덕에 첫 번째 작업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적절량의 물을 붓고 불위에 올려 놓으니 자연스럽게 "푸슝~~" 소리와 함께 크레마를 포함한
에스프레소가 추출 되었다.

 처음 사용할 때 태워 먹거나 포트를 정확히 잠그지 않아 커피가 옆으로 새나왔다는 글을 읽었었는데.
그리 까다롭진 않았다. 그냥 적절하게 감으로 하면 될듯..

 따뜻하게 더운 우유를 부우니 손쉽게 라떼도 만들어 먹을 수가 있었다.



총평:

 생각했던 것보다는 커피의 질이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추출상의 번거로움 면에서는 핸드 드립보다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주전자가 뜨겁게 가열되기 때문에 주전자를 씻어 놓으려면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

 그 외에는 별로 탓할게 없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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