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누라가 가보자고 하길래 방문함.
남대문 쪽이 그렇듯 자리가 협소판 편이라 코로나 와중에도 사람들어차 있어서 밖에서 잠시 대기..
일단 밖에 요란하게 붙은 광고지를 탐독...
세트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단돈 7천원에 저걸 다?
입장해서 주문..
우리가족 성인둘에 초딩1인데.
2세트만 시켰다.
눈치 안줌..
주문하자 마자 음식나옴..
개빠름..
미리 끓여두고 있는듯..
일단 잔치국수 칼국수 시켰는데..
비쥬얼... 포장마차에서 말아주는 칼국수 느낌.
맛은 특출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로 치자면 이런 곳이 없을 듯.
2세트에 14천원 카드로 계산했는데...
아이 군것질이라도 시키라고 1천원 쥐어주시는 인심까지...
가난란 사람들 한끼 식사 해결하기 좋고...
지나가다 배고플 때 한번씩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나서 다시 활기찬 남대문이 되었으면 한다.
시장 한산한 와중에도 북적 거리는 신세계 백화점...보면서 씁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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