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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0일 수요일

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



법이라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놓은 책..

일단 저자의 스탠스는 진보적 전두환 개새끼 박정희 나쁜놈 한나라당 적폐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이라는게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니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할 것이기는 하지만.

 간단히 저자가 가지고 있는 법에 대한 생각을 내가 이해한 대로 적어 보자면,

 1. 법은 일단 가진자 (기득권) 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재단한 규칙이다.
 2. 기득권에 대해서 가지지 못한 자들이 뭔가를 얻어 내려면 공짜로는 안된다. 피를 흘리든 뭔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체해 내야 한다.
    - 혁명으로 뒤집든...
    - 자본의 힘으로 쟁취하든...
    - 유권자의 힘으로 정치가들을 압박하든...

 즉, 원하는게 있다면 투쟁하라는 얘기...

 박근혜를 촛불 시위로 끌어내렸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