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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금요일

자동차 공동명의 변경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동행 시.)

궁금했던 사항만 적습니다.

1. 준비 서류
  - 원래 주인, 받는 사람 둘 다 동행 기준 ==> 두 사람 신분증이랑 인지세 수수료 낼 돈
 - 자동차 등록증이랑 자동차 보험 증권 필요하다해서 준비해갔는데 필요없었음.

2. 소요시간:
 -대기인원만 없다면: 10분 내외

3. 공동 명의 시 대표는 누가?
 - 지분율에 상관없이 대표자 선정 가능(1% 지분 가진 사람도 대표가능)

4. 어디서? 
 - 구청에서..

5. 자동차세
 - 대표자 명의로 다시 내고 싶다면 납부한 구청에서 환급받고 다시 납부 하면 됨.

6. 장점.
 - 보험료를 공동 명의자 중 저렴하게 책정되는 사람 앞으로 가입 가능.

7. 절세효과? 일반 직장인은 없음.

8. 자동차등록증은 새로 발급이 됨.

이상..



? 뭐지?
인천 동화 마을- 차이나타운 옆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한국 자동차 업계 레몬법 발효

내년 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출고 후 1년 이내 신차(?)에서

중대결함 2회
일반 결함 3회

발생 시 소비자는 자신의 수리 내용을 증빙하여 정부 기관과 제조사에 동시에 민원을 제기하면 제조사는 15일 내로 이에 대한 소명 자룔를 제출해야함.

잘 되면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될 것이고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난장판 될 것이고...

2월 판매되는 차량 부터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레몬법에 대한 합의사항을 계약서로 서명을 받는다고 한다.

이게 소비자들은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제조사에게 유리할 수도 있는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예전 같으면 신차 나오자 마자 중대 결함-엔진이 깨진다던지..-이 발생하면 제조사가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껴 신차로 교환해 주거나 했는데, 이제 계약 관계가 명확히 정립이 되었으니, 제조사 입장에선 고객님 엔진 1회 깨진걸로는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한번 더 깨지면 바꿔드리게요...라고 배째버리는 수도 생기게 된다.

 물론 이런건 최악의 상황이니 향후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행 초기 만큼은 이를 악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분명히 나올 것이고, 정보도 그렇고 제조사도 그렇고 방향타를 잘못 잡는 순간...정착도 되기도 전에 별나라도 가게 되는 수도 있어 보인다.

암튼 흥미 진진.


2010년 6월 29일 화요일

시동 꺼짐에 대한 단상

 자동차를 가지고 있거나 운행하거나 적어도 이용을 하는 사람들 - 전 국민 모두를 포함하는 서술이 된거 같다.- 이 생각하는 자동차의 가장 심각한 고장은 아마도 시동 꺼짐일 것이다. 그것도 주행 중 발생한다면 경험이 많은 운전자라도 적잖이 당황할 것이고, 초보 운전자의 경우는 거의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시동이 꺼진다는 것은 흡입-압축-폭발-배기 (4행정 엔진의 경우)의 정상적인 작동이 되지 않아 엔진의 회전이 비정상적으로 멈춘다는 것을 의미 하는데,(내 개인적으로 내린 정의다. 토다는 사람 없길...) 그 원인을 찾는다면 정말 몇백가지를 댈 수 있을 만큼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연료 / 공기 / 점화(전기) / 제어 요렇게 나눠볼 수 있겠지만.
 그러면 시동이 꺼지면 왜 운전자는 당황을 할까? 당연히 자동차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이동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 교통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두메 산골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차가 퍼진다면 정말 곤란한 지경이 될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날씨라도 무지 춥거나 덥다면 운전자의 짜증을 넘어서서 목숨이 위태로워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동이 꺼진다는 사실 하나에만 촛점을 맞춰 보면, 예를 들면 고속 도로에서 100km/h로 주행 중에 시동이 픽~하고 꺼져버린다면?....차는 속도가 줄어서 결국 멈추기는 하겠지만 운행이 불가하거나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로 빠져 버리지는 않는다. 나쁜 상상을 해본 다면 내리막길에서 신나게 내려오는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제대로된 제동을 할 수 없게 되기는 하겠지만, 진공 부압이 완전 빠지기 전까지 몇 번의 기회는 존재한다.(무책임하네...)
 즉, 생각했던 것보다 시동 꺼짐이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내가 봤을때 자동차를 운행 중에 가장 조심해야 할 위험들은 샤시 파트들에 존재 한다. 예를 들면, 브레이크 / 조향 장치 / 타이어.... 이것들은 제 기능이 상실될 경우 숙련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자동차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큰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것들이다. 차는 가지 못하는 경우보다 멈추지 못할 경우가 더 위험하다.

 이건 전적으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 누구의 비판이나 지적은 환영하나 대응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