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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10.26 서울 시장 보궐 선거

 선거에 대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비방을 하는 것은 법적으로 걸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 법이 얼마나 잘 준수 되고 있는지 검증해 보기 위해 선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 보고자 한다..^^...진짜 잡혀가면 어쩌지?..난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을 싫어 합니다....그렇다고 민주당을 좋아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이것만으로도 누구를 지지할 지는 대략 눈치 없는 분들도 짐작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씨..박씨..솔직히 누가 더 유능한지는 모릅니다. 그다지 인물 각각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으니까. 하지만 누가 더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 다면 박씨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러난 오씨랑 나씨랑 달리 구분될 만한 것이 있을까요? 같은 당에 비슷한 출신 (사법 출신이죠?? 판사/ 변호사...박씨도 변호사긴 하지만...)..

 우리 나라 이대로 가면 정말로 서민은 호구 되고 부자들이 득세하는 빈부 격차가 심해지는 세상이 될 것이 뻔해 보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요즘 세상에서는 선진국이 되는 것일 지도 모르지만....난 세상에 변화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박씨 같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왠지 삐딱할거 같으면서도 기득권 계층과는 어느 정도 분리 되어 있는 사람..

 이전 대통령 노통이 그런 측면에서는 나의 사상과 맞닿아 있던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기존 계층의 방해 공작과 벽을 넘지 못하고 아깝게 세상을 달리 하신게 안타까울 뿐...

 암튼..이번에 별 이변이 없는 한 저는 앞에서 말한 사람을 지지할 생각 입니다.

 저의 한표가 세상에 얼만큼의 변화를 (우리 사회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져 올지는 모르지만, 척박한 땅에 작은 씨앗 하나 뿌리는 마음으로.......한표를 행사하렵니다. 제 자신이 사회에 이바지할 만한 인물이 되지 못하여 이 씨앗에 풍부한 물도 비바람을 막아 주는 역할 도 하지 못하겠지만, 스스로 잘 자라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