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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일 화요일

r-studio 를 이용한 하드 복구 사용기

 회사 노트북을 교체 하는 중에 문제가 생겨서 연속 두번을 교체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실수로 하드의 내용을 지워 버리게 된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r-studio라는 제품이 유명하여, 어둠의 경로로 다운을 받음.흐흐..

 왠만한 가격이면 돈을 주고 사려고 했는데, 1000달러가 넘는 금액에 gg 쳐 버림..

 사용법은 인터넷에 잘 나와있다.

 1. 복구 하려는 하드를 연결하고.
 2. scan을 해주면.
 3. 지워진 영역을 표시해 주면
 4. 복구할 폴더 파일이 저장될 드라이브를 지정후...(복구할 디스크와 다른 드라이브를 설정)
 4. 지워진 부분을 recover해주면 된다.

 근데 하드를 스캔해도 내가 지운 폴더가 도대체 보이질 않는거다.!..그래서 1테라 짜리를 10시간 들여서 2번이나 스캔하는 수고를 하게 된다.

 그래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recover all'을 실행하니 뭔가 열심히 복구하기는 한다.

 그 와중에 내가 복구하려고 했던 file들이 보이는게 아닌가...아뿔사...

 지워진 폴더들은 복구할 때 원래 이름이 아닌. 이상한 aseraef1213..뭐 이런 비슷한 이름으로 표시 되기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전체 폴더가 통채로 살아나는게 아니라. 서브 폴더들도 각각의 폴더 형태로 살아 난다.

 어쨌든 복구를 돌리니,(복구하는 하드 말고 다른 하드로 지정) $recycle.bin 어쩌고하는, 이상한 폴더로 저장이 되는게 아닌가? 그래서 복구되는 하드로 가서 뒤져보니 파일은 없고...환장하는 줄 알았는데,,

복구 되는 경로를 눈으로 잘 보고 윈도우 탐색기에 그대로 적어 주면 된다.

아마도 복구될 내용이 내가 휴지통으로 삭제한 내용이라서 휴지통 경로로 복구되는거 같은데, 휴지통에 있는 내용은 바로 보여주질 않는거 같다.

<recover실행하고 있는 모습...경로를 그대로 적어주면 파일을 발견할 수있다.>

<탐색기에 경로를 적어준다....이거 몰라서 한참 헤맷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