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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월요일

만다리나덕 백팩 GEKO 8AT30 001 단점 위주 사용기

** 장롱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혹시 중고로 구매하실 분 계심 싸게 드림...3만원?ㅎㅎㅎ

만다리나덕 GEKO 8AT30 001 를 구입한지 약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직장인이 부담스럽지 않게 들고 다닐수 있는 가벼운 백팩을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구입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 제품이라 단점 위주로 사용기를 적어 볼까 한다.

 일단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면 단정하게 각이 잘 잡혀 있다..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근데 실제로 사용을 하다보면 이런 각 잡힌 모습은 별로 찾아 볼 일이 없다. 재질상 단단하게 강성을 가지는 재질도 아니거니와...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실제 사용시의 모습 사진 한장..

<실사용할 땐 주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_-;; 쭈글 쭈글...이렇게 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앞쪽 수납 공간이다...이것 저것 가지고 다니다 보면 편의를 위해서 이곳에 뭔가를 넣어 다니게 되는데..부피가 있는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 배가 불러 나오고 가방의 모양이 망가진다.>

<위에 보았던 수납 공간은 벨크로로 고정이 되어 있어 도난의 위험이나 특히 비가 올때는 젖을 수가 있기 때문에 옆으로 나있는 수납 공간에는 전자제품이나 젖으면 안되는 것들로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에 조금이라도 무겁거나 부피가 있는 물건을 넣으면 위의 수납 공간에 비해서 더욱 망가진 모습을 볼 수 있다..ㅋ..>

< 이 가방의 큰 단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알다 시피 위 쪽으로 수납을 하려면 클립 오픈 + 벨크로를 열어야 되는데...번거로움을 위해서 가방 옆쪽으로 지퍼를 통해서 물건을 넣고 꺼낼 수가 있는데, 이 구멍이 너무 작아서 소설책 하나도 제대로 넣고 꺼낼 수가 없다. 처음엔 몇번 이쪽으로 뭔가를 꺼냈더니...생긴 결과는 아래 사진>

< 몇번 사용했더니 위쪽이 찢어지기 시작..그 후로 이 쪽으로는 아무것도 넣고 빼지 않는다.>


< 요 구조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비가 오면 물이 그대로 들어가는 구조 + 벨크로가 좀 부실해서 앞쪽 수납 공간에 뭘 넣었을 때 전혀 지지를 해주지 못하고 축~ 처짐...벨크로를 좀 두텁게 하던가 지퍼 같은 것으로 처리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 가방은 이렇게 단점이 많다..장점이 없느냐 하면???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억지로 몇개 적어 보자면..
1. 가볍다....아무것도 넣고 다니지 않으면 모양도 봐줄만 하고 가볍다.
2. 어깨 쿠션이 편하다....근데 이건 가방 가격 생각하면 뭐 당연히 그래야 할 부분..


근데 이렇게 단점이 많아도 비싼 돈 주고 산 물건이라 아마 한 2년은 더 써야 할 거 같다..안그러면 마누라가 싸대기 날릴듯...

 아...이 글을 적는 이유 중 하나는....길 가다가 똑같은걸 맨 사람을 보지 말았으면 하는 것도 있다..ㅋ




  ** Photo taken by LUMIX FH3


필코 마제스터치2 키캡 교체

 남아도는 키캡이 있어서 교체해 봤다.

 추출 대상은 주옥션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체리 mx8000에서...

 PBT 키캡이라 순정의 ABS키캡 보다는 뽀송뽀송한 맛이 있다. 번들거림 없고..

 스텝스컬춰인지 뭐시기가 제대로 구현되지는 않지만 나름 잘 어울림...

 나중에 시간 되면 색동으로 염색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
<전체적으로 어울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데 순정 키캡이랑 옥션에서 추출한 키캡이랑은 높이가 다르다. 주옥션의 것이 전체적으로 좀 낮음....하지만 크게 불편하거나 하는 점은 없음.>

<색이 좀 누렇게 나왔는데...누렇지 않음...위에 보이는 펑션키는 번들거리는데 비해서 흰색 키캡은 뽀송뽀송함..>


<게임용 ASDW 키캡은 이쪽으로 이식...>


  ** 사진은 파나소닉 FH3 로 촬영

2013년 3월 18일 월요일

FILCO MAJESTOUCH /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보드

내가 처음 접했던 기계식 키보드는 더키 텐키리스 모델이었다. 갑자기 충동구매로 구입했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을 잘 하고 있던 와중에 사무실에 이상한 도 선생께서 업어가 버렸다.

 그래서 저렴하게 하나 구입했던게 있었으니, 주옥션 키보드 키 감은 뭐 같은 갈축이니 다를게 없었지만 풀배열이라 책상에서 사용하기 불편했고, PS2 타입이라 이 녀석은 집으로 옮겨 놓고 ..

 그 다음으로 구입한 녀석은 체리 ML 키 타입 미니 키보드 ...모델명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ML4300이던가? 아무튼 이녀석은 미니 타입이라 키 적응에 잠시 애를 먹기도 했지만 MX타입과는 키감과 컴팩트한 사이즈 때문에 만족 스럽게 사용을 잘 했다.

 잘 사용하던 와중에 키매냐 동호회에서 무선 키보드로 개조한 글을 읽고 무모하게 도전한지 한 6개월이 된거 같은데 기판 납땜 과정에서 지금 정체된 상태로 사무실 책상 서랍에 외로이 잠들어 있는 상태다.

 그러던 중 다시  MX 축에 대한 목마름이 찾아왔고, 큰 돈 쓸 형편은 되지 않아 키매냐 중고 장터를 기웃거리다가 저렴하게 (6만원) 필코 마제스터치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전체샷...사용감 있는 중고라 번들거리는 키캡이 보인다...PBT는 아닌가 보다...게임 많이 한듯..>
<필코 마크...몰랐는데 필코 마크가 여기 있으면 마제스터치 2라고 한다.>
<게임용 방향 키?? 키캡은 번들번들..>

<한가지 아쉬운 점....USB 케이블이 분리형이 아니다....좀 꺽이고 해서 나중되면 단선의 우려가 있음...>
<두가지 아쉬운 점...커넥터가 금색이 아님....실제 금을 사용하는건 아니겠지만...전에 쓰던 더키는 금색이었는데...>
<CAPS랑 Scroll lock 표시 LED - 너무 밝다...쳐다보면 눈 아픔....>
 -- 저 부분은 전에 쓰던 더키에서도 동일하게 거슬렸서 방법해 버렸는데..이번에도 견출지를 이용해서 허접하게나마 처리해 버림...아래 사진 참조...
<견출지 2장 + 땀에 젖어 지저분해 질까봐...투명 테잎으로 마무리....이 정도해도 인식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다.>

<보시다시피 갈색....안쪽에 먼저 덩어리가 보인다....뭘까??...먹다 흘린 과자? 코딱x???-_-;;>

<포인트 ESC ....빨간게 이쁘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각 키캡 분리 후 조립에 대한 팁....키 캡 안쪽에 보면 R1 / R2 /R3가 새겨져 있다....F /J 가 있는 돌기캡 있는 줄이 R2 그 위로는 R3 , 그 밑으로는 R1이다..

 이거 쓰던 사람이 전에 다른 키캡을 끼워 사용하고 있었던지 키캡을 대충 끼워서 보내서 이걸 어떻게 맞춰 끼우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필코 조립 라인의 직원 들도 같은 고민을 했었나 보다....키캡 안쪽에 저렇게 표시를 해둔걸 보면....

 암튼...기계식 키보드는 키당 1000만 번의 타격?을 보증한다고 하니...이를 시간으로 계산해 보면...1초에 한번 키를 누른다고 가정하고 10,000,000 / 60초 / 60분 / 24시간으로 계산해도 대략 12일 동안 키 하나만 붙잡고 계속 누르는 정도를 보증한다는 거니, 평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래 사용할 물건이라 생각하고 하나 장만할 물건은 되는거 같다. 좀 비싸긴 하지만....

 뭐..그리고 키 하나 고장 나더라도 수리하면 되니까.....하고 내 자신의 소비를 합리화 해본다.

 아래 링크는 키캡 교체 한거...
 http://aurora5478.blogspot.kr/2013/03/2.html

 < 사진은 파나소닉 루믹스 FH3양께서 수고해 주심..>

AKG K 450 헤드폰 사용기

헤드폰이란걸 사용해 본적이 없다.

 그냥 인터넷을 떠다니다가 우연히 한 녀석이 내 눈에 들어왔다.

 일단 나는 머리가 큰편....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크다. 머리 둘레 59cm이다.

 그래서 헤드폰이나 헤드셋 이런걸 기본적으로 할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왜 헤드폰이라는 걸 사게 되었는지는....아마 운명 ?? 같은 것이었을까?

 아무튼 AKG의 K-450이라는 녀석은 인터넷에서 제법 유명한 녀석이니, 제품 구성이나 음질에 대해서는 논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논하더라도 전혀 객관적이지 않을 것이므로 많은 얘기를 하지는 않겟다.

 일단 착샷을 볼까? 앞서 말했듯이 머리 큰 아저씨이다. 

 어떠한가? 당연히도 헤드폰의 길이는 최대로 늘인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귀의 중심을 딱 just하게 맞춘다. 5mm만 머리가 더 길었어도 귓 구멍의 중앙을 맞추지 못해 처분해야 하는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_-;;

 아무튼 머리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착용감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 제품임에도 오래 착용하면 귀가 살짝 눌리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간 사용시에만 그런 거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



머리 둘레 59cm / 최대 길이로 늘인 착용 상태 -_-;;

 뭐...음질에 대해서 좀 말을 해보자면....인터넷에 떠도는대로 저음이 강하다. 시원시원한 느낌이나 맑은 느낌은 받지 못한다. 소위 말하는 에이징이라는걸 안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어쨌든 그렇다. 그냥 영화 감상이나 이런거 할 때 끼면 좋다고 생각하다.

 그외에는 별로 적을 말이 없네....내가 말하고자 하는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착용감이니까...

 오늘 해야 할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만 줄이기 전에 정면샷 하나 더 투척!!

 아참,,,만듦새에 대해서 좀 더 부언을 하자만 중국 made in china 이긴 한데 동료 들이 제품 상태 보고...7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면...정말 중국 이제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말을 했으니까...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러하다.....ㅋㅋ


 < 사진은 파나소닉 루믹스 FH3양께서 수고해 주심..>



2013년 3월 7일 목요일

파나소닉 루믹스 FH3 / Panasonic lumix fh3 사용기

 컴팩트 디카 하나 사려고 중고나라를 수없이 모니터링 한 결과 구입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1. 10만원 이하일 것
   2. 화소수 1000만 이상이면 됨
   3. 렌즈 밝기 최소 F2.8
   4. 화각 35mm 변환으로 최소 28mm
   5.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 있을 것
   6. 망원은 별로 중요치 않음
   7. 접사 거리 5cm 이하

   추가로 원했었으나 포기한 것들
   a. 방수 카메라 : 방수 카메라가 대부분 이너 렌즈 타입인데 이 경우 대부분 렌즈 밝기가 3.x대라서 위의 3번과 상충되어 포기
   b. GPS가 될 것: GPS 지원하는 모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가격대를 맞출 수 없어 포기.

 위와 같은 기준으로 살피다 보니 물망에 올랐던 것들

 1. FX-66: FX-68의 일본 내수 버전인데 선정 기준에는 부합하였으나 메뉴의 언어가 only 일본어만 지원하였고, FX-68의 경우 몇일 동안 잠복 하였음에도 매물이 없어서 포기.
 2. FX-180: 가격대가 일단 보통 10만원을 넘겼고, 출시된지 (2009년 출시) 오래된 것이라 밧데리가 염려스러운 면이 있었고 해서 pass.(가격대 맞는 모델 있었으면 구입했을 텐데...)

 3. 소니 W570 : 상기 조건에 맞는 매물이 8만원에 있었으나 타이밍 놓쳐서 실패...


 이런 것들을 따지다가 구입하게 된 모델이 FH3이다. 일단 스펙만 봤을 때는 상당히 좋았는데 이상하게 소비자가격이 15만원 정도로 저렴해서 의아했었는데, 실제 물건을 받아보고 나서는 조금 이해가 갔다. 만듦새가 그다지 견고해 보이지가 않는다.

 특히 조작 스위치류는 조작시 싼티가 좀 나고, 겉 케이스도 살짝 손으로 힘을 줘보면 유격같은 것이 약간 느껴진다.

 근데 그건 물건 받고 났을 때의 느낌이고, 내가 구매한 물건은 백화점 전자매장이 철수 하면서 생긴 재고라고 하는데 실제 받아보니 완전 새제품이었다.

 4GB SD 메모리 포함해서 8만원에 샀으니 뭐 나름 가격은 만족 스럽네..

 그리고 사진을 실제로 찍어 보니 고감도에서 Noise 가 좀 있기는 한데, iA 모드로 해서 찍으니 왠만한 것들은 의도한 대로 잘 나와 주었다. 만듦새에 비해서 실제 결과물에 있어서는 그닥 불만이 없다.

 샘플 사진 몇개 추가..전부 iA로 해놓고 찍은 사진들이다..

 별 생각없이 그냥 누르면 왠만큼 나와주는 카메라 같아 마음에 든다.~

<야간 사진..뭐. 그럭저럭..>

<노이즈가 심하긴 하지만...뭐 야간 이니까...이해해줄만 한다.>

<아파트 입구>

<아파트 단지에 가로등>

<목 돌아가는 사진>

<목 돌아가는 사진...>

<접사 쓸만하다..>

 샘플 사진 몇개 첨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