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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6일 목요일

용인 민속촌 앞 두부 마을 콩국수 - 2019년 6월4일

더운 날에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서 근처 검색..
맛집인지는 모르겠고

"두부마을"이라는 곳이 나와서 방문

사진은 안찍었는데, 연예인인지 뭔지 하는 사라들 사인이 사방 벽에 삥 ~~둘러져 있음..

맛집인가??

콩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12천원짜리 세트 메뉴가 있다고 해서 주문...
서빙 봐주시는 분은 외국인이었던거 같음...(얼굴은 자세히 안봤지만 말투가 외국인이었음)


짜잔~..이것이 세트 메뉴의 기본 상차림

두부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두부는 직접 빚는 것인지 두부 제조실이 있었음...

사실 생두부를 더 좋아하는데, 만들어둔지 좀 되는 두부의 처리 수단인가? 두부 부침으로 나옴.

갖가지 김치에 돼지 고기 수육...뭐.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맛있음.


두둥~~ 드디어 나온 콩 국수...검은 콩을 갈았나 봄..

한 젓가락 땡겨 봅니다.

면이 살짝 질긴? 면입니다. 쫄면 까지는 아니지만,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아 취향에 맞게 소금을 넣어 먹어야됨.


콩국수 단품은 9천원

3천원 더 보태서 먹은 콩국수 세트.

직장 동료들과 같이 와서 점심 식사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됨.


재방문의사: YES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중화요리 만다린 - 콩국수 / 중국 냉면

날이 더워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났다.

회사가 용인 기흥구 공세동인데, 맛있는 콩국수 집이 있나?..하고 검색을 해보니 시골이라 그런지 점심 시간에 나가 먹을 만한 거리에 있는 곳은 없었다.

그냥 무난하게 중국집에 가서 먹자하고 간다. 근처에 만다린 이라는 곳.

세명이서 갔는데, 콩국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콩국수와 중국 냉면이라는 메뉴를 시켰다.

 일단 콩국수,...제목은 검은 콩국수라고 되어 있다. 근데 검은 콩을 껍질을 벗겨서 넣은건지 국물에 검은 색이 돌지는 않는다. 누런 정도..

 면은 짬뽕면 같은 면이다..일단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 보니, 은은하게 고소하다...고소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첨가물을 따로 넣은것 같지는 않다.  콩국수에 취향에 따라 소금을 넣어 먹는 사람도 있고, 설탕을 넣어 먹는 사람도 있을 텐데,, 이곳은 기본적으로 소금을 제공한다. 물론 설탕을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준다.

 면은 짬뽕에 들어가는 면을 넣는 듯 하다. 굵고 좀 질긴 스타일이다. 면이 굵고 질기다 보니 시원한 콩국수에는 어울리지 않게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소면 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얇고 가벼운 종류의 면이 콩국수에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중국냉면은 옆에 사람이 시킨 것 국물만 살짝 떠 먹어 보았는데,...MSG의 감칠맛...ㅋ...입에 붙는 맛은 있다.

 그리고 추가로 꿔바로우도 하나,,,,튀김 옷은 깔끔하고 바삭함도 적당하다. 소스는 시큼한 맛이 강하다...꿔바로우가 원래 이렇게 시큼한 소스로 무쳐져 나왔던가? 시큼함은 좀 줄이고 달콤함이 좀 더 가미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콩국수는 면의 양이 제법 되어서 다 먹을 때 쯤에는 배가 좀 부르다...국물은 좀 남기고 왔다.

 콩국수에 조예가 깊지는 않아 이것이 좋은 맛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지만...시원한 콩국수가 땡길 때 적당하게 먹을 만한 정도는 된다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