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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월요일

필코 마제스터치2 키캡 교체

 남아도는 키캡이 있어서 교체해 봤다.

 추출 대상은 주옥션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체리 mx8000에서...

 PBT 키캡이라 순정의 ABS키캡 보다는 뽀송뽀송한 맛이 있다. 번들거림 없고..

 스텝스컬춰인지 뭐시기가 제대로 구현되지는 않지만 나름 잘 어울림...

 나중에 시간 되면 색동으로 염색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
<전체적으로 어울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근데 순정 키캡이랑 옥션에서 추출한 키캡이랑은 높이가 다르다. 주옥션의 것이 전체적으로 좀 낮음....하지만 크게 불편하거나 하는 점은 없음.>

<색이 좀 누렇게 나왔는데...누렇지 않음...위에 보이는 펑션키는 번들거리는데 비해서 흰색 키캡은 뽀송뽀송함..>


<게임용 ASDW 키캡은 이쪽으로 이식...>


  ** 사진은 파나소닉 FH3 로 촬영

2013년 3월 19일 화요일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 배열

 어제 포스팅 했다시피 ,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갈축을 들여와서 쓰고 있는데, 이 놈이 무각 버젼이라 특수 기호 쓸 때 혹시 필요할까 싶어서 키 배열을 검색해 봤는데 어라...없다.

 그래서 풀배열의 일부를 잘라내고 좀 다르게 배열되어 있는 키는 엑셀에서 그림으로 수정해서 내가 만들어 버렸다..

 근데 막상 만들고 보니 내 머릿 속엔 Shift와 조합된 키 배열도 암기가 되어 있더군...

 그래도 한장 출력해서 책상 앞에 붙여 두고.....혹시 찾을 사람이 있을까 싶어 포스팅 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해서 배포할 때의 심정이 이런 것이었을까??? 하는 망상을 해본다.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배열>

2013년 3월 18일 월요일

FILCO MAJESTOUCH /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키보드

내가 처음 접했던 기계식 키보드는 더키 텐키리스 모델이었다. 갑자기 충동구매로 구입했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을 잘 하고 있던 와중에 사무실에 이상한 도 선생께서 업어가 버렸다.

 그래서 저렴하게 하나 구입했던게 있었으니, 주옥션 키보드 키 감은 뭐 같은 갈축이니 다를게 없었지만 풀배열이라 책상에서 사용하기 불편했고, PS2 타입이라 이 녀석은 집으로 옮겨 놓고 ..

 그 다음으로 구입한 녀석은 체리 ML 키 타입 미니 키보드 ...모델명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ML4300이던가? 아무튼 이녀석은 미니 타입이라 키 적응에 잠시 애를 먹기도 했지만 MX타입과는 키감과 컴팩트한 사이즈 때문에 만족 스럽게 사용을 잘 했다.

 잘 사용하던 와중에 키매냐 동호회에서 무선 키보드로 개조한 글을 읽고 무모하게 도전한지 한 6개월이 된거 같은데 기판 납땜 과정에서 지금 정체된 상태로 사무실 책상 서랍에 외로이 잠들어 있는 상태다.

 그러던 중 다시  MX 축에 대한 목마름이 찾아왔고, 큰 돈 쓸 형편은 되지 않아 키매냐 중고 장터를 기웃거리다가 저렴하게 (6만원) 필코 마제스터치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전체샷...사용감 있는 중고라 번들거리는 키캡이 보인다...PBT는 아닌가 보다...게임 많이 한듯..>
<필코 마크...몰랐는데 필코 마크가 여기 있으면 마제스터치 2라고 한다.>
<게임용 방향 키?? 키캡은 번들번들..>

<한가지 아쉬운 점....USB 케이블이 분리형이 아니다....좀 꺽이고 해서 나중되면 단선의 우려가 있음...>
<두가지 아쉬운 점...커넥터가 금색이 아님....실제 금을 사용하는건 아니겠지만...전에 쓰던 더키는 금색이었는데...>
<CAPS랑 Scroll lock 표시 LED - 너무 밝다...쳐다보면 눈 아픔....>
 -- 저 부분은 전에 쓰던 더키에서도 동일하게 거슬렸서 방법해 버렸는데..이번에도 견출지를 이용해서 허접하게나마 처리해 버림...아래 사진 참조...
<견출지 2장 + 땀에 젖어 지저분해 질까봐...투명 테잎으로 마무리....이 정도해도 인식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다.>

<보시다시피 갈색....안쪽에 먼저 덩어리가 보인다....뭘까??...먹다 흘린 과자? 코딱x???-_-;;>

<포인트 ESC ....빨간게 이쁘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각 키캡 분리 후 조립에 대한 팁....키 캡 안쪽에 보면 R1 / R2 /R3가 새겨져 있다....F /J 가 있는 돌기캡 있는 줄이 R2 그 위로는 R3 , 그 밑으로는 R1이다..

 이거 쓰던 사람이 전에 다른 키캡을 끼워 사용하고 있었던지 키캡을 대충 끼워서 보내서 이걸 어떻게 맞춰 끼우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필코 조립 라인의 직원 들도 같은 고민을 했었나 보다....키캡 안쪽에 저렇게 표시를 해둔걸 보면....

 암튼...기계식 키보드는 키당 1000만 번의 타격?을 보증한다고 하니...이를 시간으로 계산해 보면...1초에 한번 키를 누른다고 가정하고 10,000,000 / 60초 / 60분 / 24시간으로 계산해도 대략 12일 동안 키 하나만 붙잡고 계속 누르는 정도를 보증한다는 거니, 평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래 사용할 물건이라 생각하고 하나 장만할 물건은 되는거 같다. 좀 비싸긴 하지만....

 뭐..그리고 키 하나 고장 나더라도 수리하면 되니까.....하고 내 자신의 소비를 합리화 해본다.

 아래 링크는 키캡 교체 한거...
 http://aurora5478.blogspot.kr/2013/03/2.html

 < 사진은 파나소닉 루믹스 FH3양께서 수고해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