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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스윙 기타 s100 plus 사양 spec

 10년도 넘게 사용 중인 스윙 기타가 있는데, 정들어서 팔거나 버리지는 못할거 같고,


나중에 넥이나 바꿔서 사용할 요량으로 사양 확인용으로 저장해 둠.


곡률 스케일 등 참조하면 되는걸까나?. 해본적은 없어서....나중에 큰 시행 착오를 겪겠지만 재미는 있을 듯.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간만에 득템!! And1 밧슈

 본인은 ^^ 신체 조건에 어울리지 않게 농구를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한창 슬램 덩크의 인기로 인해 내 나이대에서 잠시나마 농구공을 만지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다. 나도 고등학교 때는 농구 많이 했었는데 성격상 나대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거의 드리블도 안치고 하다보니 실력은 솔직히 별로였다. 지나서 생각해 보건데 농구는 좀 나대면서 혼자 해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느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런 학창시절을 지나서 별로 농구를 접하지 못하다가 사내에 농구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나의 농구 인생은 30대에 이르러 2nd wave에 접어들게 된다.

 농구를 하려면 농구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구입한 첫 번째 농구화는 아이다스 길제로2 Low. 나라는 사람이 성향 자체가 메이져한 것 보다는 마이너한 것을 선호하는 지라, 농구화의 절대 브랜드는 나이키를 뒤로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적인 농구화의 스타일인 미드컷을 배제하고 선택한 농구화다.

 우선 성능을 논하자면..나는 농구화를 많이 접한 사람은 아니라서 뭐라 평가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기는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괜찮은 제품인것 같다. 로우컷이라 발목 지지가 없다는 사실만 뺀다면 접지력이나 운동능력 쿠션감 (난 너무 푹신 거리는 건 싫다. 차를 타도 물렁한 서스 보다는 단단한 서스를 좋아하듯...) 모두 나의 첫번째 밧슈로 그 역할을 다 해주었다. 주로 우레탄 코트에서 사용하였고 약 1년 반 정도의 사용 결과 지금은 상당히 낡은 상태가 되었지만 아직 아웃솔이나 다른 부분에 문제는 없다. (땀에 찌든 발냄새 빼고^^..)

 그러던 중 그제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간만에 신도림 테크노 마트를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가격에 판매 되는 밧슈를 발견,계획에도 없던 지출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그 녀석은 바로바로바로바로 And1 wingman!!!!!!. 길제로를 선택하기 이전 부터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여 and1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싸지 않은 가격에 취급하는 곳도 많지 않은 관계로 눈독만 들이고 있었는데, 테크노마트에 입접해 있는 fxmall인가에서 악성재고인지 DP 제품인지를 one size 제품에 한하여 폭탄 세일을 하고 있었다.

 태그에 쓰여있는 가격만 보자면 12만9천원 짜리를 39,000원에 팔고 있으니 어찌 카드질을 하지 않을 수 있으리...게다가 나에게 딱 맞는 285mm짜리가 ....

 아직 실전에서 사용은 안해 봤다. 다만 농구 전문 브랜드라는 명성과 저렴한 가격에 어떤 성능이 나오더라도 가격대 성능비 만큼은 최고를 달릴 것 같다. (국내 인지도는 상당히 부족하지만..)

 참고로 이 농구화는 실내 코트에서만 사용할 계획이다. 사용 후 치명적인 결함이나 엄청난 성능이 발견될 시 별도의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자 이제 사진 감상!

  바로 이 녀석 이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들어간 이 디자인^^

 이거슨 가격표...좀 생산일자가 되기는 했지만, 고무 경화된 곳은 없다.

 오른쪽 신발의 tongue부분에 노란 변색 부위가 옥의 티이긴 하다.

 뒷꿈치 쿠셔닝....에어는 아닌것 같다.투명한 창 안쪽으로 보이는 기둥 같은걸 듀라 스프링이라고 하던가? 좀 딱딱한 쿠션이다. 내취향^^

 아웃솔 디자인....간결하고 튼튼하게 생겼다. 딱딱하기도 하고.

 and1 마크........솔직히 쫌 유치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