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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3일 일요일

GM6 GDe 가솔린 LE 1년 사용기

6개월 사용기는 아래 클릭.

6개월 사용기

1년 동안 잘 사용했다 싶었는데, 날 추워지다 보니 극명하게 나타나는 한가지 단점이 있네요.

시동 걸고 한동안 - 냉각수 온도...정확히는 변속기 오일이겠지만..-이게 특정 온도 올라가기 전까지는 락업 클러치가 작동이 안되면서 엑셀을 밟아도 엔진 토크 직결감이 떨어지면서 rpm은 좀 높이 올라가고, 느낌만 어색한게 아니라 연비도 훨씬 떨어지네요.

알기론 70도 이상이 되어야 락업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요즘 같은 겨울에는 이 정도까지 온도 올리는데 10분 좀 더 걸리는거 같음.

짧은 거리 운행하는 사람이라면,,평소보다 체감상 40%이상 연비가 떨어지는 효과를 체감하게되는데 이게 은근 짜증나네요.

아마 같은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 중에도 같은 경험 있는 분이 많으실 걸로 예상 됩니다.


2018년 1월 2일 화요일

QM6 GDe LE 1개월 --> 6개월 사용기 / 시승기

-----------------------줄선 아래는 1개월 사용 후 적은 내용이고, 여기 적는 내용은 구입후 6개월쯤 지난 2018년 6월16일에 적는 내용이다.

1. 일단 연비 시내+외곽 반반 정도 12.4 찍어 주고 있다.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무난.
2. HVAC..겨울에 구입했고, 이제 여름으로 접어 들고 있으니 에어컨을 거의 주행 중에 켜놓고 다니게 된다.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으나, FAST mode로 작동을 해도 바람이 세진다거나 하는 변화가 없다. 세팅을 원래 이렇게 해놓은 것인지 모르겠네.
3. AC을 켜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가 정차했을 때 D idle에서 살짝살짝 진동이 올라온다. 사업소 들어갈 수준은 아니라 그런가 보다 하고 탄다.
4. 그외 딱히 문제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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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를 구입했다.

11월30일 부산 출고장에 내려가서 직접 수령...

SUV 차량하면 디젤이 대부분인데, 굳이 가솔린을 선택한 이유...

1. 일단 차값이 디젤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 2400만원 조금 넘던가? ( 아무 옵션 추가하지 않았다.)
2. 디젤의 진동이 거슬린다.
3. 오래된 디젤차의 냄새가 싫다.
    - 어렸을 때 부터 버스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멀미로 고생했던 기억도 한 몫.
4. 차량 운행 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디젤 연료 가격 차이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5. 쏘고 다니는 운전 스타일은 아니다.

대략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되시겠다.
 그리고 옵션 앞서 말했듯 내가 선택한 등급은 le 사실.. 고른 것은 아니고 이미 있는 걸 고른거다..
 생각나는 사양만 적어보면 (추가 옵션은 하나도 없다)
  . 듀얼 오토 애어컨 - 뒷 좌석에 송풍구 있음
  . 스마트키 + Wac ( walk away closing)
  . 열선 핸들
  . 앞 뒷좌석 열선 시트
  . mp3 블루투스 오디오
  . ecm 미러
  . 후방주차보조 센서

뭐 이정도면 후방카메라랑 네비 빼면 아쉬운 옵션은 없는거 같다.. 지금 네비 매립은 할 까 말까 고민 중이긴 한데.. 네비 매립하면 후방 카메라 정도는 diy를 할 예정 이기도 하고.

옵션 및 사양에 대해서는 이만 하고 주행 성능에 대한 항목..

아시다시피 2000cc gdi 가솔린 엔진이다.

sm6의 그것과 같다고들 알고 있는데..알기론  sm6는 110kW qm6sms 106이던가 그래서 약간의 출력 차이는 있다...

변속기는 sm은 7단 습식 개트락..qm은 쟈트코 cvt...

죠스바 sm5 처음 나왔을 때는 cvt에 문제가 많기도 했지만.. 지금 세대의 cvt는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었고.. 부족한 토크에 있어서도 cvt의 자유로운 변속 range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은 든다..

적은 배기량의 엔진을 큰 차에 얹었을 때 소비자가 가장 크게 성능 부족을 느끼는 때가..초기 발진 시인데.. 이러한 조합 때문인지qm을 처음 접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한 위화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오히려 2000rpm의 상용구간?? 그래도 뭐 넉넉하지 않다는 느낌이지 못 써먹겠다는 수준은 아니니 이해해준다.

nvh는 기존 디젤 수준의 방음이 그대로 적용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만족 스러운 편이다..

차후에 가솔린 에서는 아마도 원가절감으로 몇가지 빠져나갈테니 일찍 사두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다..

마지막으로 연비...

부산에서 서울로 가지고 올라올 때 12.7 찍었다...

올라오는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서 6시간 정도 걸렸는데..그것 감안하고도 생각보단 덜 나온 듯하고..

그 후 시내 주행 위주로만 다니다 보니 현재 평균 연비는 11.4를 가르키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운행 자체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차고 다녀야지 뭐..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르노삼성 SM6 GDe 엔진 저압 펌프 압력

sm6 GDe 엔진은 GDi 직분사 엔진입니다.

엔진연소실이 압축된 상태에서 연료를 분사하려면 당연히 고압이 필요 합니다.

고압 펌프의 방식이라고 해야 되나..아무튼 2가지 방식이 있는데,

1 . 펌프에 별도의 저압 펌프가 없이 고압 펌프가 쭉쭉 빨아 올리는 방식과..
2. 1차로 연료통에 있는 저압펌프에서 펌프 feeding후 이것을 별도의 고압 펌프로 압축하는 방식.

SM6같은 경우는 2번의 방식을 사용한다. 이 펌프는 연료 탱크 내에 위치해 있고, 기존 MPi엔진의 연료 펌프와 거의 동일 합니다.

 아무튼 고압펌프까지 연료를 보내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 펌프의 규정 압력은 토출구 기준으로 4.5bar이다.

 토출구 기준이라는 건...말 그대로..고압 펌프가 위치하는 엔진룸에서 재는게 아니라.토출구에서 잰다는 말,,,(별도의 압력 센서가 있지는 않음..)

 주로 연료 압력을 측정할 때는 퀵 커넥터가 달려 있는 엔진룸에서 압력계를 달아 측정하게 되는데, 엔진룸 기준으로 통상 3bar 내외를 나타내면 정상적인 값이구나 하고 판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압 펌프에서 펌핑되고 남는 연료가 바이패스 되는 경로가 없고 다시 저압 펌프쪽으로 밀려나오는 방식이기 때문에..시동이걸려 있는 경우 압력계의 바늘이 심하게 요동을 치게 되는데....이것 또한 정상이기 때문에..신경은 쓰지 않아도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