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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7일 목요일

파나소닉 루믹스 FH3 / Panasonic lumix fh3 사용기

 컴팩트 디카 하나 사려고 중고나라를 수없이 모니터링 한 결과 구입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1. 10만원 이하일 것
   2. 화소수 1000만 이상이면 됨
   3. 렌즈 밝기 최소 F2.8
   4. 화각 35mm 변환으로 최소 28mm
   5.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 있을 것
   6. 망원은 별로 중요치 않음
   7. 접사 거리 5cm 이하

   추가로 원했었으나 포기한 것들
   a. 방수 카메라 : 방수 카메라가 대부분 이너 렌즈 타입인데 이 경우 대부분 렌즈 밝기가 3.x대라서 위의 3번과 상충되어 포기
   b. GPS가 될 것: GPS 지원하는 모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가격대를 맞출 수 없어 포기.

 위와 같은 기준으로 살피다 보니 물망에 올랐던 것들

 1. FX-66: FX-68의 일본 내수 버전인데 선정 기준에는 부합하였으나 메뉴의 언어가 only 일본어만 지원하였고, FX-68의 경우 몇일 동안 잠복 하였음에도 매물이 없어서 포기.
 2. FX-180: 가격대가 일단 보통 10만원을 넘겼고, 출시된지 (2009년 출시) 오래된 것이라 밧데리가 염려스러운 면이 있었고 해서 pass.(가격대 맞는 모델 있었으면 구입했을 텐데...)

 3. 소니 W570 : 상기 조건에 맞는 매물이 8만원에 있었으나 타이밍 놓쳐서 실패...


 이런 것들을 따지다가 구입하게 된 모델이 FH3이다. 일단 스펙만 봤을 때는 상당히 좋았는데 이상하게 소비자가격이 15만원 정도로 저렴해서 의아했었는데, 실제 물건을 받아보고 나서는 조금 이해가 갔다. 만듦새가 그다지 견고해 보이지가 않는다.

 특히 조작 스위치류는 조작시 싼티가 좀 나고, 겉 케이스도 살짝 손으로 힘을 줘보면 유격같은 것이 약간 느껴진다.

 근데 그건 물건 받고 났을 때의 느낌이고, 내가 구매한 물건은 백화점 전자매장이 철수 하면서 생긴 재고라고 하는데 실제 받아보니 완전 새제품이었다.

 4GB SD 메모리 포함해서 8만원에 샀으니 뭐 나름 가격은 만족 스럽네..

 그리고 사진을 실제로 찍어 보니 고감도에서 Noise 가 좀 있기는 한데, iA 모드로 해서 찍으니 왠만한 것들은 의도한 대로 잘 나와 주었다. 만듦새에 비해서 실제 결과물에 있어서는 그닥 불만이 없다.

 샘플 사진 몇개 추가..전부 iA로 해놓고 찍은 사진들이다..

 별 생각없이 그냥 누르면 왠만큼 나와주는 카메라 같아 마음에 든다.~

<야간 사진..뭐. 그럭저럭..>

<노이즈가 심하긴 하지만...뭐 야간 이니까...이해해줄만 한다.>

<아파트 입구>

<아파트 단지에 가로등>

<목 돌아가는 사진>

<목 돌아가는 사진...>

<접사 쓸만하다..>

 샘플 사진 몇개 첨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