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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목요일

마이크로 포서드 파나소닉 gx85 무선 동조

파나소닉 gx85를 사용하고 있는 마포 유저 입니다.

포서드 올림푸스 e-510으로 시작을 해서 e-p3e-p5 gf3 e-m1을 거쳐 gx85에 정착하려고 하고 있죠. 

마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휴대성 때문 입니다. 근래에는 여행갈 때가 아니면 잘 들고 나가지도 않긴 하지만...그래도 유사시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은 포기할 수 없는 매력 이죠.

<아래 사진은 gx85에 그립을 달아준 모습>


그렇다고 내가 사진을 열심히 찍는건 아니라서 앞에도 말했지만 여행갈 때 가져가서 가족들 사진이나 찍는 정도가 대부분의 용도입니다. 예전에는 길거리 다니면서 아무나 찍는 캔디딧 사진이라도 찍었겠지만 요즘 그랬다가는 초상권 내지는 몰카범으로 몰려 낭패를 보는 수가 생기기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무엇을 찍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실내에서 가족 사진을 예쁘게 찍어보자 라는 답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가장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이 광량이죠. 그래서 빍은 렌즈와 노이즈 없는 바디를 찾게되지만 ... 한스톱 확보하려면 렌즈에 투자하는 돈도 만만치 않고 고감도는 또 마포의 약점이라 보조 조명에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이른바 플래시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플래시도 한개만 쓸게 아니라 여러개를 쓰면 보다 괜찮은 사진을 건질 거라는 착각 속에 동조기를 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선 집에 플래시는 fl-36r 올림푸스 것이랑 완전 매뉴얼 풀 발광만 되는 것이 있어서 둘을 어떻게 조합해 보면 되겠다 싶어 그대로 유지키로 하고 무선 동조기를 알아 봅니다. 

이것 저것 조사하다 보니 알게 된 것 몇가지...
 
 1. 제일 만만한건 광동조 - 하지만 제약이 많음
 2. 
마포는 동조 시스템이 후지다.
 2. 대세는 고독스다. - 가성비로 따졌을 때
 3. 마포는 고독스 조차도 여의치 않다.
 
뭐 이정도 조사하다가 일단은 무선 동조 시스템을 한번 갖춰보자는 마음에 slr클럽 중고 장터에서 '램브란트' 무선 동조기를 2만원에 구입 합니다. 딴에는 아싸~싸다 하면서 샀는데 사 놓고 보니 땡잡은 수준은 아니고, 그냥 그 가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TTL등은 기대를 애초부터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무선 발광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xxxxxxx

구성은 송신기와 수신기가 한 set를 이루고 송신기가 카메라의 셔터 신호를 받아서 수신기로 싸주면 같이 빵~하고 터지는 구조..(원리까지는 잘 모름)

근데 이놈이 송신기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서 눌러주면 발광이 잘 되는데, 카메라(gx85)에 마운트해서 셔터를 눌러주면 발광이 되지 않는 겁니다. 
 
 고장 인가 싶기도 하지만 송신기 버튼으로는 잘되어서...카메라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중고로 송수신기를 하나 더 구입합니다. 
 호르스벤누에서 판매하는 빌트록스 라는 제품인데...불행하게도 이놈으로 해봐도 먹통! 으아니 이럴 수가 싶었지만....정신을 가다듬고 하나씩 에러 슈팅을 해볼 것도 없이....렘브란트 제품의 건전지를 양쪽 다 새 것으로 교체하니 두번에 한번꼴로 발광이 됩니다... 아무래도 파워가 부족했던가 싶기도 하고..gx85의 트리거 전압이 너무 낮은가 싶기도 하고?(이건 완전히 나의 추측)...아무튼 이렇게 삽질을 하는 사이에 무선 동조에 대한 열정이 사그러 듭니다.

그렇습니다. 허무하게도 나의 무선 동조기 도전기는 이렇게 1막을 종료합니다.

어쩨 다시 열정이 다시 피어올라 삽질을 다시 하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기약이 없습니다. 

 멋드러진 무선 동조 사진들로 장식하고자 했던 이번 포스팅도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추억 팔이 사진이나 몇개 올려야겠음..


싱가폴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임다.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알리발 알리익스프레스 Dic&mic e302c 카본 삼각대 사용기 (Dic&mic e302c carbon tripod)

얼마 전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 완전 싸구려 플라스틱 삼각대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그간 가족 전체가 찍힌 사진이 너무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허접하나마 삼각대를 하나 보유하고 있으니, 만족스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좀더 쓸만한 삼각대에 수배에 들어갔다.

 알다시피 삼각대의 경우 안정적일 수록 무겁다= 사용할 일이 없어진다는 공식이 적용이 된다.
 하지만 저렴이 가벼운 삼각대는 너무나 불안하고, 사용하기도 불편 ..(헤드 고정도 잘 안되고..)...

 안정감을 높이면 무게 때문에 십년에 한번 들고 나가는 일이 생긴다..
 전에 보유하고 있던 멘프로토 190pro + 222 액션 그립의 조합도 신혼 여행에서 한번 사용했을 뿐 8년 가까이 동안 한번도 햇빛을 본일이 없었다.

 그래서 알아 본게 된 것이 그나마 무게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카본 삼각대...하지만, 거랭뱅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할 때 기 십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을 선뜻 구매하기는 주제 넘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알리 익스프레스를 한번 검색해 보았다.

 검색어 " carbon tripod" 역시나 대륙의 보물 창고 답게 여러가지 물건이 검색되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두 제품이 있었으니...

 첫번째, q666 이란 제품과

 두번째, Dic&Mic 의 e302c 라는 제품..

 두 제품 모두 멋지게 사진 사진을 찍어 놔서, 보기엔 좋아 보이는데, 상품 설명을 읽다보면 e302c 라는 제품은 후발 주자 같은데, 대놓고 q666보다 우리 것이 낫다!!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그리고 buyer 들의 feedback을 읽어봐도 모두 칭찬 일색이어서, 속는 셈 치고 구매를 단행하게 된다.
  아시다시피 aliexprees의 대부분 제품은 몇천원 짜리라도 말도 안되게 무료 배송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다. 또한 말도 안되니 오래 걸리는 배송 기간도 덤으로 얻을 수 있지..

 근데 e302c 라는 제품은 fedex를 통해서 배송을 해준다. 구매하고 하루 정도 지나면 tracking number를 주고, 배송까지는 일주일 정도 (특급 배송은 아닌가 보다..) 걸리니 해외 구매이을 감안한다면 완전 만족스러운 조건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제품의 격이 떨어진다면 모두 소용이 없을터,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알리에서 퍼온 제품에 대한 기본 스펙 부터...일단 카본이니 만큼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1.37kg으로 나와있는데, 아마 저게 헤드를 제외한 무게 일거다..

헤드까지 포함하면..약 1.6kg되는걸로 알고 있다....그래도 good.

재질은 Carbon fiber....이전에 carbon을 된 걸 만져본 적이 없어서...그냥 그런가보다..
  - 근데 짓죠 쓰는 애한테 만져보라고 하니,,카본 맞다고 한다.

최대 중량: 12kg
최고 높이 : 158cm....아마도 센터 컬럼까지 다 뽑은 높이 인듯...집에서 한번 뽑아 봤는데 내 키가 174cm인데..카메라 마운트 하면...대략 눈높이에 근접하게 온다. 딱 좋은 높이..

섹션..5개....다리를 4단계 뽑아야 된다는  뜻...

대략 이렇다..

















 자 그럼 이제 부터 사진과 함께 본격 적인 리뷰에 들어가 보실까?

2013년 3월 7일 목요일

파나소닉 루믹스 FH3 / Panasonic lumix fh3 사용기

 컴팩트 디카 하나 사려고 중고나라를 수없이 모니터링 한 결과 구입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1. 10만원 이하일 것
   2. 화소수 1000만 이상이면 됨
   3. 렌즈 밝기 최소 F2.8
   4. 화각 35mm 변환으로 최소 28mm
   5.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 있을 것
   6. 망원은 별로 중요치 않음
   7. 접사 거리 5cm 이하

   추가로 원했었으나 포기한 것들
   a. 방수 카메라 : 방수 카메라가 대부분 이너 렌즈 타입인데 이 경우 대부분 렌즈 밝기가 3.x대라서 위의 3번과 상충되어 포기
   b. GPS가 될 것: GPS 지원하는 모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가격대를 맞출 수 없어 포기.

 위와 같은 기준으로 살피다 보니 물망에 올랐던 것들

 1. FX-66: FX-68의 일본 내수 버전인데 선정 기준에는 부합하였으나 메뉴의 언어가 only 일본어만 지원하였고, FX-68의 경우 몇일 동안 잠복 하였음에도 매물이 없어서 포기.
 2. FX-180: 가격대가 일단 보통 10만원을 넘겼고, 출시된지 (2009년 출시) 오래된 것이라 밧데리가 염려스러운 면이 있었고 해서 pass.(가격대 맞는 모델 있었으면 구입했을 텐데...)

 3. 소니 W570 : 상기 조건에 맞는 매물이 8만원에 있었으나 타이밍 놓쳐서 실패...


 이런 것들을 따지다가 구입하게 된 모델이 FH3이다. 일단 스펙만 봤을 때는 상당히 좋았는데 이상하게 소비자가격이 15만원 정도로 저렴해서 의아했었는데, 실제 물건을 받아보고 나서는 조금 이해가 갔다. 만듦새가 그다지 견고해 보이지가 않는다.

 특히 조작 스위치류는 조작시 싼티가 좀 나고, 겉 케이스도 살짝 손으로 힘을 줘보면 유격같은 것이 약간 느껴진다.

 근데 그건 물건 받고 났을 때의 느낌이고, 내가 구매한 물건은 백화점 전자매장이 철수 하면서 생긴 재고라고 하는데 실제 받아보니 완전 새제품이었다.

 4GB SD 메모리 포함해서 8만원에 샀으니 뭐 나름 가격은 만족 스럽네..

 그리고 사진을 실제로 찍어 보니 고감도에서 Noise 가 좀 있기는 한데, iA 모드로 해서 찍으니 왠만한 것들은 의도한 대로 잘 나와 주었다. 만듦새에 비해서 실제 결과물에 있어서는 그닥 불만이 없다.

 샘플 사진 몇개 추가..전부 iA로 해놓고 찍은 사진들이다..

 별 생각없이 그냥 누르면 왠만큼 나와주는 카메라 같아 마음에 든다.~

<야간 사진..뭐. 그럭저럭..>

<노이즈가 심하긴 하지만...뭐 야간 이니까...이해해줄만 한다.>

<아파트 입구>

<아파트 단지에 가로등>

<목 돌아가는 사진>

<목 돌아가는 사진...>

<접사 쓸만하다..>

 샘플 사진 몇개 첨부 한다.

2011년 7월 5일 화요일

머리 큰 사람의 자전거 헬멧 구입기 (HJC 홍진 X5)

 난 머리가 큰 편이다. 더불어 얼굴도 큰 편이라 모자 같은건 잘 안쓴다. 왜냐 안어울리니까.

 학창 시절부터 거의 모자를  쓰고 다닌 적이 없는데..(군대 시절은 빼고..) 최근에 나오는 모자들 예를 들면 MLB모자 같은 것들은 사이즈가 세분화 되어야 나같은 사람들도 자신에 맞게 선태애서 쓸 수 있으니 세상 제법 괜찮아진 것도 같다.

 나의 머리 사이즈는 MLB모자 기준으로 대략 59cm이다. 그렇다 크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얼굴도 커서 모자가 깊지 않으면 갓을 씌워놓은 것처럼 보인다.ㅋㅋ..

 아무튼 이런 내가 최근에 자전거를 구해서 타게 되었고, 다니다 보니까 차도에도 많이 들어가게 되다 보니 사고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그걸 걱정하다 보니 헬멧이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 저것 알아 보았다. 일단 가격은 Max 10만원..좀 알아보면 알겠지만 저렴한 라인에서 골라야 한다.

 일단 걸리는 브랜드 (대두용)
   1. OGK
   2. 지로(GIRO) - Venti도 써보았는데...이건 정말 컸다.
   3. 필모리스
   4. 홍진 HJC

 이 정도가 물망에 오르더군...이 중에서 필모리스만 빼고는 한번씩 머리에 얹어 보았다.

 일단 OGK.. 레프(Leff)랑 레가시 (Regacy) 가 대표적이다.(가격을 고려했을 때)...레가시는 못써보았고, 레프를 써보았는데 헬멧의 깊이가 부족해서 그런지 머리 둘레는 맞았는데 약간 덜 들어간 느낌이 나서 pass....

 두번째 지로는 인디케이터(indicator) 랑 벤티 (venti)둘다 써보았다. 인디케이터...좀 작았다. 내가 쓰기엔 딱 맞는 느낌이었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헬멧이 불쌍해 보인다고 말려서 포기...벤티는 정말 머리는 편안했는데....너무 커 보여서 포기했다. 이걸 썻다가는 나중에 진짜 놀림 당할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_-;;;

 필모리스는 못써봤으니 패스.

 그리고 마지막 나의 선택이 된 홍진 HJC...R9이랑 X5를 써보았는데 둘다 적당하다는 느낌이 딱 왔다. 깊이도 깊어서 얼굴이랑 따로 논다는 느낌이 없었고 둘레도 넉넉해서 조여주면 딱 맞는 느낌..가격도 적당한 듯...동네 샾에서 R9은 9만원 X5는 10만원 정도였다.

 동호회에서 문의를 해봐도 대략 내 사이즈를 말했을 때 나오는 브랜드는 필모리스랑 HJC였는데 역시 선배들의 조언은 새겨 들을만 한것 같다.

 아무튼 정말 어울리는지 아닌지는 아래 발로 찍은 사진을 참고 하기 바란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부천 예림 스튜디오(샘플)

우리 아이 돌사진을 찍은 곳이다. 이런 류의 사진을 찍어 준다. 서비스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고, 100/200/300 돌 사진 패키지로 해서 70여만원을 줬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다시 하라고 한다면, 액자는 하지 않을 것 같다. 2개의 크리스탈 액자를 옵션으로 넣었는데 벽에 걸어 본 적도 없다. 사진만 이쁘게 찍는다면 요즘 액세서리나 앨범으로 제작해 주는 업체가 여기저기 널린 관계로 엄마 아빠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양산이 가능하다.

사진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연락처는 032-657-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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