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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비보탭 노트 8 액정 보호 필름 호후 올레포빅 사용기

 비보탭을 중고로 구입했다. 32gb 짜리 23만원..

 택배로 구입하고 보니 액정에 작은 멍이 있고, 와콤 인식이 가끔 먹통이 될 때가 있어서 용산 센터에서 AS를 받았다. 액정 교환 + 와콤 케이블 교환 으로 처리가 되었고, 액정 교환으로 불가피 하게 원래 부착되어있던 필름이 제거가 되었다.

 핸드폰도 그렇고 다른 기기들도 왠만하면 액정 보호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사용하려고 했는데....

 표면에 무슨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인지 맨 화면에 와콤 펜을 터치하니...살짝 고무표면을 터치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찰이 있어서 좀 뻑뻑하다고 해야 하나? 이질감이 많이 들어서 그냥 사용하긴 거시기 하다. (근데 이 느낌 몇일 지나니 사라진다...표면에 뭐가 좀 묻어있었나 보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액정 보호 필름을 하나 구입하기로 한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호후 필름이 가능 무난해 보인다. 가격은 5천원 남짓...배송비가 아깝기는 하지만 나중에 떨어지면 그냥 쌩(生)으로 쓸 생각으로 한장만 구입한다...평소에 잘 이용하지 않던 옥션이지만 적용할 수 있는 쿠폰이 가장 많이 제공이 되서 옥션에서 주문함....배송은 당연히 하루 만에..

 붙여보니...그냥 새 액정에 뻣뻣한 느낌 사라지고 나서의 매끈한 느낌...그 이상은 아니다.

 먼지 적당히 잘 붙고...미끌거리고...필기감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뭐 그냥 써도 기스 잘 안가는 액정이니 뭐.....그냥 없이 써도 무방하리라 본다. 괜히 붙이고 나면 필연적으로 액정에 끼는 먼지로 인해 더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니..

 적당히 헐어서 액보 떼어내게 되면 다음에는 그냥 쌩~!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