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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3일 일요일

중학생 필독서

요즘 책 안읽는 아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억지로라고 읽혀야겠기에.

뭘 읽혀야하는 고민을 하다..

검색을 해봐도 생각보다 추천도서를 정해주는 곳은 없고..

쿠팡에서 선정해놓은 (사실 쿠팡라기보다는 쿠팡에 입점한 사람이...)

도서가 있길래 이걸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주제로 선정을 해놓아서 편식 없는 독서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전은 남는게 별로 없으니 신작 도서로 구성해 놓은 듯도 하지만...

뭐..독서는 양이 중요하기도 하니까..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73999207&pageKey=1441286110&itemId=2485204932&vendorItemId=70478463218

2018년 4월 7일 토요일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책 제목이 좀 어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글쓴이가 처했던 상황이 나와 비슷하기도 하고..시키는 일이 어려운 것은 솔직히 아니라서 속는 셈치고 따라해보고자 한다.


우주란건 차용해온 뭐랄까 개체이고...사실 우리 안의 긍정 에너지가 발현되면 누구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이 책의 핵심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기적은 이미 나에게 일어났다.

아래 세가지 큰 규칙만 지키면 되는 것이다~


  • 주문을 말하되.완료형으로 말하기 - 말하는 순간 헤피엔딩 영화처럼 이뤄지게.되어있다. 무엇엇이 하고 싶다는 말은 꿈꾸는 말투이다. 꿈을 꾸듯 말하면 언제나 꿈만 꾸게.된다. 나는 빚을 갚았어! 나는 행복해졌어!


  •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은 그 순간 실행하라.

  • 내뱉는 말은 모두 우주로 전해진다.- 항상 긍정적으로 말하고...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입에 달고 다닌다.

  • 힘들 때 틈이 날 때마다 ‘짤랑짤랑’이라고 우주은행에 적금을 넣는다. 그 힘든 시간 동안에도 입금이 되는거라 생각하면 별로 힘들 것도 없다.

  • 중간에 드림킬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변화를 싫어하는 나의 잠재의식이 만들어 낸 반항..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과거를 떨치고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니까.

  • 사람마다 자신의 우주를 가지며 내 삶 속의 모든 사람 물건 사건은 내 우주의 일부 즉 바로 나이니 소중히 해야 한다.

  • 능력은 샘솟는 것이다. 믿고 행동하면.능력은 생긴다.

  • 돈을 쓸때의 마음가짐...돈을 낼 수 있는 나는 대단한 인간이다...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친구를 데리고 함께 오십시오..돈에 감사하는 마음 소중한 마음을 가지자.



결론 말이 씨가 되는게 인생이고..인생은 자신이 꿈꾸는 확신하는 것 이상으로는 이뤄지지 않는 것이니..매사 자신의 모든 우주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자.


참 책 지은이는 파워스톤이라는 아이템을 통해수 자신의 삶을 이뤄나가는데 이것도 좀 관심이 가기도 한다. 진짜 효과가 있을까?의심하지만 말고 우선 체험해 볼까?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스몰 스텝 전략으로 접근 하라는 책..

무슨 일이든 거창한 목표부터 시작하기 보다는 쉽게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가라는 내용.

왜냐면 우리 뇌는 생존 본능상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고 거창한 것에 수반되는 변화에 거부 반응을 일으켜 불가피하게 도전하는.것에.대한 추진력을 잃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의 블로그도 작은.것부터...하루 한줄 이라도 써나가는 빙식으로 꾸며 나가야겠다.

쓰레기 장으로 변하게 되려나?

2017년 10월 3일 화요일

지식 창업자

자신만의 지식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책..

근데 우리 같은 땅개들은 안될거야 아마..

스파이- 파울로 코엘료

편지 형식의 마타하리라고 알려진 여자 스파이에 대한 소설..

주로 마타하리가 적은 편지.. 그리고 그에 답하는 그의 변호사가 적은 편지로 구성됨.

대부분 논픽션에 기반을 둔거 같은데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

책만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마타하리는 스파이 노릇을 하지는 않았지만.. 스파이 활동비 형식으로 독일과 프랑스 양국으로 부터 이득을 취하기는 한듯..

스파이 활동을 하였다고 증명할 만한 증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치적인 희생양이 필요했는가 봄..

그의 딸에 전달하는 내용을 보면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나.. 사치스럽게 허영 속에서 살다간거 보면 자업자득이다 라고 싶기도 하지만..

인간의 목숨이 오고 간 일이라고 생각하면 부당했던 사건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



법이라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놓은 책..

일단 저자의 스탠스는 진보적 전두환 개새끼 박정희 나쁜놈 한나라당 적폐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이라는게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니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할 것이기는 하지만.

 간단히 저자가 가지고 있는 법에 대한 생각을 내가 이해한 대로 적어 보자면,

 1. 법은 일단 가진자 (기득권) 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재단한 규칙이다.
 2. 기득권에 대해서 가지지 못한 자들이 뭔가를 얻어 내려면 공짜로는 안된다. 피를 흘리든 뭔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체해 내야 한다.
    - 혁명으로 뒤집든...
    - 자본의 힘으로 쟁취하든...
    - 유권자의 힘으로 정치가들을 압박하든...

 즉, 원하는게 있다면 투쟁하라는 얘기...

 박근혜를 촛불 시위로 끌어내렸듯이..

2017년 9월 3일 일요일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의 창작론 on writing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stephen이 왜 스티븐이 되었지?하는 쓸데없는 생각..
 제목만 보면 글 쓰기를 잘하기 위한 요령이나 스킬에 대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냥 스티븐 킹의 수필 같은 내용이다.
 

 자신의 유년 시절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겪음 일들이 어떻게 자신의 작품 속에 녹아들었는지.. 어떻게 활용 되었는지를 그냥 약간의 양념을 곁들여서 편하게 적은 글이다.

 글을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들기는 했지만 킹이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좋은 글이라는 것은 억지로 쥐어 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위 계시처럼 띠옹~하고 나타나는 것이고 이를 실제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에 끊임없이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는게 작가가 말하려믄 요지가 아닐까 싶다..

라고 적었는데 책의 중반부를 넘어가면 실제적으로 어떤 식의 글이 자신이 지향하는 바인지 분명하게 밝힌다.

예를 들면, 어려운 단어룰 피하라든지..쓸데없이 부사를 많이 사용하는 문장은 쓰레기 라든지..등등.

물론 이건 스티븐 킹 자신의 방식이 그렇다는 거지 어떤 작가들은 킹이 지양하는 복잡한 서술을 즐기기도 한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애덤 스미스가 쓴 도덕 감정론이란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작가는 러셀 로버츠 라는 사람이고 경제학자로 보인다.

자본주의 경제학자였던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가 가지는 탐욕과 욕심의 철학과는 다른 인생을 살다간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이 기본 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본성을 가진 인간이 어떻게 양보와 자기 희생의 미덕을 가끔씩이나마 발휘할 수 있는가이다.

인간의 본성이란게 딱 이거다 라고 정의될 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기에 애덤 스미스가 말하는 것이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기적인 인간을 상정했던 사람이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경 받기 위해 선을 행한다고 주장하는 바가 왠지 아이러니 하고 선뜻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호기심을 좀 더 자극한다..

 비록 그의 원서를 읽어보지는 못하지만 로셀 로버츠 라는 작가를 통해 애덤 스미스라는 사람의 철학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2015년 1월 23일 금요일

세계를 뒤흔든 공산당선언 - 데이비드 보일/ 유강은

2015년을 맞이하여 독서량을 늘리기로 결심한다. 그동안 권수 늘리기에 집착하여 주로 소설류가ㅜ아니면 완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외의 도서류는 공돌이에겐 너무 고차원 적으로 다가와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고..그로인해 책이 나를 읽는 것인지 내가 책을 읽는 것인지 모를 지경에 이르면 자연스럽게 책을 손에서 놓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게 공산당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텐데... 물론 아무 상관 없다.

 아무튼 독서량 늘리기 + 여러 분야의 독서 하기 + 끝까지 다 읽기를 결심하고 첫번째로 집어든 책이 이 책이다.

 선택 이유 첫번째, 우선 책이 얇아서 아무리 지겹더라도 꾸역꾸역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둘째, 요즘 뭐만 하면  좌파 종북 어쩌고 밀어 붙여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으로 몰아 붙이는 탓에 북한이 추구하는 공산 주의란 무엇인가? 하는 약간의 궁금증도 생기고...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는 지금 사회에서 이상향 처럼 보이는 공산주의의 실현이 가능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니, 가벼운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탓에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

 맑스와 엥겔스의 관계라든지 공산주의 사상에 대한 무거운 내용 보다는 그 당시의 시대상황 역사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어 나와 제법 흥미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근데 읽고나니 별로 남는건 없네... 그냥 맑스는 찢어지게 가난했고 엥겔스는 부자였고....엥겔스가 맑스를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줬고. 그당시 유럽은 처참했고, 왜 노동자들이 혁명의 주체가 되어야 했고, 부르주아지들은 어떻게 사회적 신분의 상승을 이룩했고 하는 내용들이 흥미 있고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공산당이 왜 국가내 유일 당 체제를 유지하게 되는지에 대한 이유도 이 책을 통해 알수 있었고...

 암튼 나의 소양을 한층 높여준 좋은 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0년 2월 7일 일요일

화 (anger) -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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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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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blog.joins.com


오래전 부터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이다. 책을 사면 속 표지에 날짜를 적는 버릇이 있어서 찾아보니 2002년에 구입을 했더라. 오래된 책이기는 한데 요즘도 서점에 가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거 보면 꾸준히 팔리는거 같다.

 그 당시 연애할 때였는데, 울 마눌은 성격이 정말 불 같다. 화났을땐 정말 눈에 뵈는게 없는 타입이라. 화 좀 다스려 보라고 사준 책이었는데, 스님이 쓴 책이라 별로 내켜하지 않았던 것 같다.(마눌님 기독교)

 암튼 그렇게 책장에 한참 꽂혀 있다가 이번 주말에 토익 보러 가는 길에 심심할거 같아서 꺼내들고 가서 이틀 만에 다 읽어 버렸다.

 뭐...결론은 화를 잘 다스려서 마음을 평안하게 하라는 거다. 화는 키우지도 말고 감추지도 말고 나의 일부이니 어린 아이 다루듯이 감싸 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 옳읏니 말씀이나 가장 공감이 가는 말은....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솔직하게 담백하게 진심을 담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사과의 마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나도 연애 시절엔 편지도 좀 쓰고 그랬는데, 근 1년 정도는 편지를 적은 적이 없는거 같다. 편지란게 묘해서 받으면 마음이 참 포근해 지는 뭔가가 있는데....최근에 저기압인 마눌을 위해 적는다는게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아마도 나 속에 있는 두려움...부끄러움...이런 것들이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게되는 편지 적기를 방해하고 잇는거 같다.

 

 그러니 더욱 편지를 적어야 겠지....내일 당장 이쁜 편지지를 사서 편질 적어야 겠다..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황홀한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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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blog.joins.com

 사석원이라는 분이 쿠바를 기행하면서 쓴 글이다. 브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본 후로 쿠바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 작자가 마침내 쿠바로의 기행을 하면서 겪을 일을 사진과 함께 경험과 함께 진솔하게 적어 나간다.
 타국에 방문에 대한 설레임을 가감없이 서술해 가는 글이 별로 꾸밈없이 소박하고 때론 서툰 듯 하지만 깔끔하게 전개된 느낌이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니 글 쓰임이 화려하지는 않으나 현학적이지 않아 이해하기가 쉽게 다가온다.
 그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쿠바란 나라에 대해서도 체 게바라의 나라라는 것 이상의 것을 좀더 알게 되고...

2009년 11월 4일 수요일

중국사의 수수께끼


 최근에 거국적으로 시작한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 프로젝트의 2번째 item 이다. 목표는 도서 분류 체계 별로 하나씩 돌려가면서 읽자는 것이었는데 회사 자료실 구성상 제일 안쪽에 있는 분류가 역사 부분이라 (1번째 분류는 여행에 관한 것이라 기행문을 먼저 읽었는데 그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적기로 하죠.) 선택하게 된 책이다.
 우선은 내가 역사라는 분야에 대해 그다지 해박하거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 제목을 가지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다 보니 이 책을 고르게 된 것 같다.
 각설하고...제목은 중국사의 수수께끼인데 별로 수수께끼 스러운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역대 왕들이 일찍 죽었다느니 요 /순 임금으로 부터 내려오는 선양의 아름다운 선례는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느니, 나가촌이라는 말을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미라 형태로 뭍혀 있다는 그 전에 알고 있던 또는 아예 모르고 있던 사실들에 대해서 알려주기는 하지만 아~하는 신기함에 대한 감탄을 불러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과거라는 거울을 가지고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반영해 보면 매개체로 삼아서 한국의 상황을 재해석 해 보려는 의도 - 운하 라던지/ 사막화에 의한 국토 황폐화/ 바람직한 지도자상 - 로 여러가지 주장을 펼쳐 보지만 별로 설득력도 없어 보인다.
 내용 자체야 새삼 새로울 것도 없는 것들이라 전체적인 책의 분위기에 대해서만 적었다.
 누군가에게 권해줄 가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글쎄 별로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다.

 (글을 적으면서 생각한 건데..별점을 한번 매겨봐야 겠다^^)

 별점:  ★★☆